주산지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물 한 가운데에 나무가 자라난 신비로운 풍경이 있는 곳. 주산지라는 저수지에는 왕버들나무가 우뚝 솟아 있어. 가끔 물안개가 끼는 날에는 마치 산신령이 서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왕버들은 원래부터 물을 좋아하지만, 사실 물 속에서 숨쉴 수 없다고 해. 주산지의 왕버들은 특이하게도 물 속에서도 호흡하는 법을 스스로 익힌 거지! 단풍철에 가면 저수지를 둘러싼 산들도 붉게 물들어 더욱 아름다워. 운이 좋을 땐 이곳의 천연기념물인 귀여운 수달도 만나볼 수 있다고🦦
주소: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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