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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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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만개한 분홍이 기다리는 벚꽃 명소 3곳
by 주말토리25.03.21조회수 80
짧은 봄에만 만날 수 있어서 수많은 계절 꽃 중에서도 유독 특별하게 느껴지는 벚꽃. 이번 주말엔 귀찮음을 감수하고 외출해 보자! 소중한 봄꽃을 실컷 만끽하고 오는 거야. 팝콘처럼 부푼 벚꽃과 사랑스러운 색으로 피어난 겹벚꽃이 가득한 공간 3곳을 소개할게. 취향에 맞는 곳에서 분홍으로 물드는 시간을 보내봐.

#전국 #벚꽃명소 #카페

이너리트

ⓒ이너리트

전문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디저트와 구움 과자가 일품인 이너리트는 400평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야. 깔끔한 인테리어에 넓은 공간과 루프탑 덕분에 지난 2021년도에는 울산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지. 이곳에서는 울산의 명소인 작천정 벚꽃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테라스는 물론 매장 내부에서도 벚꽃 풍경이 보여, 마치 공간 속에 봄을 담아둔 듯한 느낌을 선사해.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 날, 꽃잎이 비처럼 쏟아지는 모습을 감상하며 달콤함을 즐겨봐.

  • 장소: 이너리트(울산 울주군 삼남읍 수남벚꽃길 9 1층)

  • 가격: 딸기라떼(7,500원)


여좌천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성근

36만 그루의 왕벚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이는 진해로 떠나보자. 벚꽃축제 중 가장 웅장하고 화려한, 군항제가 열리는 지역답게 어디서든 벚꽃을 즐길 수 있어.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는 바로 여좌천이야. 진해역부터 평지교까지, 약 1.5㎞ 걸쳐 봄기운을 잔뜩 머금은 벚꽃 터널이 펼쳐지거든.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이른 오전에 방문하는 게 꿀팁! 여좌천의 로망스다리에도 올라 전경을 감상하고, 여유롭게 산책하며 벚꽃과 나만 등장하는 인증사진도 찍어봐. 전날 도착해 숙박한 뒤 아침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할게.

  • 장소: 여좌천(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선암사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양성영

보물 7점 외에도 장엄하고 화려한 문화재를 자랑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는 사찰 전통문화가 많이 남아 있는 천년고찰이야. 매년 봄마다 풍성하게 만개하는 꽃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유명하지. 곳곳에 향기로운 홍매화와 겹벚꽃이 만발해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시선이 닿는 곳마다 선명한 분홍이 가득해 발걸음을 옮기기 아쉬울 정도야. 고즈넉한 사원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눈에 담아보는 게 어때? 근처에 800년 전통을 지닌 야생차밭과 다원도 있으니, 따끈한 차 한 잔을 마셔보는 것도 좋을 거야.

  • 장소: 선암사(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 editor |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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