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빌딩 숲 사이를 걷다 보면 서울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 그럴 땐 조금만 높은 곳에 올라 한 발 떨어져 바라보면, 늘 보던 서울인데도 꽤 근사하게 느껴지곤 해. 궁궐 지붕 너머로 산이 겹쳐지고, 한강 위로 불빛이 번지는 장면은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만큼 아름답지. 에디터가 직접 다녀오며 카메라에 담아온 서울 전망 명소를 모아봤어. 심지어 모두 입장료 0원! 가볍게 산책하다 오기 좋은 곳이니, 이번 주말엔 카메라 하나 챙겨 서울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러 가보랭.

ⓒ예진
[서울 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8층 옥상 황토마루정원)
아는 사람만 아는 찐 명소야. 경복궁이 발아래로 내려다보이고, 그 뒤로 북악산과 인왕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옥상정원이지. 현대 서울의 빌딩과 옛 한양의 궁궐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감탄이 나와. 옥상정원은 물론 박물관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아래층 카페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도 있으니, 전시부터 전망대까지 여유롭게 둘러보랭.

ⓒ예진
[서울 강남] 삼성해맞이공원
전망 데크에 서면 한강과 청담대교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이야. 밤에는 야경이 화려하게 펼쳐지는데, 특히 멀리서 반짝이는 롯데월드타워의 모습은 꼭 봤으면 좋겠어. 이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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