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의 복숭아 사랑단 모여라! 여름의 문턱에서 수많은 디저트가 스쳐 지나가지만, 역시 제철 과일인 핑크빛 복숭아가 소복하게 쌓인 빙수는 절대 참을 수 없어. 푹푹 집어먹어도 질리지 않는 과즙 가득한 복숭아와 부드러운 얼음의 조합은, 한입으로도 더위가 싹 가시고 입맛을 돌아오게 만들거든 🤤 <워크맨>에 출연한 생망고와 복숭아 반반 빙수부터 향긋한 얼그레이 복숭아 빙수까지. 제철이 지나버리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전국의 복숭아 빙수 성지 6곳을 모아봤어.

ⓒ미스틱래빗
🍑 [서울 송파] 미스틱래빗
유튜브 웹예능 <워크맨>에도 출연한 미스틱래빗은 주말마다 긴 대기 줄을 자랑하지만, 맛을 보면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은 곳이야. 2단으로 쌓아 올려 복숭아 4개가 통째로 들어간 '생복숭아 빙수'는 물론, 당도 높은 복숭아와 생망고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반반 빙수'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골라 먹기 좋아. 이곳의 빙수의 킥은 새콤달콤한 요거트 얼음이야. 한 입 뜨는 순간 진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과육, 상큼한 요거트 얼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지. 과일 레이어가 빙수 속 안쪽까지 겹겹이 채워져 있어 마지막 한 스푼까지 꽉 찬 달콤함을 누릴 수 있어.

ⓒ그리너리
🍑 [강원 원주] 그리너리
원주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를 아낌없이 올려주는 곳이야. 복숭아 농장에서 직접 가져오는 제철 복숭아를 사용해 당도가 보장된 생복숭아 빙수를 선보이고 있지. 깔끔한 눈꽃 얼음 위로 잘게 썰린 복숭아가 듬뿍 올라가는데, 얼음 속 안쪽까지 복숭아 과즙과 연유 베이스가 채워져 있어 마지막까지 달콤하고 촉촉해. 한번 맛본 사람들은 복숭아 철마다 앞다투어 찾을 정도라고 하니 올여름이 가기 전 꼭 방문해 봐!

ⓒ소수수
🍑 [경기 안산] 소수수
직접 만든 수제 재료와 시즌마다 달라지는 빙수 라인업으로 사랑받는 빙수 전문점이야. 여름 시즌에 선보이는 '복숭아 요거트 빙수'는 한 가지 품종만 고집하지 않고, 그때그때 가장 향이 좋고 달달한 제철 복숭아를 엄선해 만들어 내지. 큼직하게 씹히는 복숭아 과육에 상큼한 요거트가 조화로운데, 식용색소 없이 오직 제철 복숭아 그대로의 천연 색감을 살려낸 복숭아 퓨레가 가득 부어 나오는 것이 포인트야.

ⓒ모티버
🍑 [부산 부산진구] 모티버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은은한 향으로 눈과 입을 사로잡는 모티버의 여름 시그니처, '복숭아 얼그레이 빙수'야. 베르가못 향 가득한 얼그레이 찻잎으로 숙성한 복숭아 마리네이드를 올려 깊고 향긋한 풍미를 자랑하지. 달콤한 연유 우유 얼음 위에 잘게 썰린 복숭아가 산처럼 올려져 나오는데, 산뜻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속 안을 채운 복숭아 콩포트가 어우러져 마지막까지 깔끔하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14일
🍑 [경북 구미] 14일
아기자기한 유럽 소녀 감성의 디저트 카페로, 여름이면 숙성된 복숭아 2개가 통째로 들어가는 '모모빙'을 선보여. 당도에 따라 백도는 물론 황도로도 준비되어 달콤한 제철 복숭아의 풍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지. 빙수 위에는 아이스크림을 품은 통복숭아가 올라가 있고, 그 주변으로 먹기 좋게 잘라낸 생복숭아가 쌓아 두었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우유 눈꽃 얼음에 함께 제공되는 복숭아잼을 살짝 뿌려 먹으면 잠시뿐이라도 이 여름이 사랑스럽게 느껴질걸!

ⓒ카페노아
🍑 [전북 전주] 카페노아
아버지가 과수원 밭에서 직접 키우고 관리한 복숭아를 아침마다 매장으로 가져와, 후숙 후 디저트로 선보이는 카페야. 대표 메뉴인 '생복숭아 빙수'는 우유 얼음 위로 백도와 황도 등 당도 높은 생복숭아가 실하게 올라가. 생복숭아 빙수 외에도 복숭아 요거트 아이스크림, 떠먹는 복숭아 우유케이크 등 다채로운 시즌 디저트가 함께 준비되어 있어. 매장에서 생복숭아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