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은 시의 계절! 예쁘게 깎은 과일과 시집 한 권만 있다면 어디에서든 나만의 작은 바캉스가 시작되지. 시에 진심인 사람들이 꾸려낸 작은 공간 두 곳을 소개할게.

ⓒ문지살롱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건물에 자리한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북카페야. 벽면 가득 문지 시인선을 진열해 두었고, 시집 큐레이션도 구경할 수 있어. 책들은 마음껏 꺼내보고 구매 역시 가능한데, 키워드 메모만 보고 책을 고르는 블라인드 북이나, 오늘의 운세를 시 구절로 확인하는 스크래치 카드 같은 재미 요소가 가득해. 커피 외에 하이볼과 위스키도 판매하고 있어서 낮술 한잔 곁들이며 독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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