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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3만 원으로 떠나는 '절캉스'! 전국 템플스테이🪷
단돈 3만 원으로 떠나는 '절캉스'! 전국 템플스테이🪷
단돈 3만 원으로 떠나는 '절캉스'! 전국 템플스테이🪷
조회수 5,906
2026.03.27

단돈 3만 원으로 떠나는 '절캉스'! 전국 템플스테이🪷

조회수 5,906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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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많이 안 써도 알차게 즐기다 올 수 있는 여행을 찾고 있던 랭랭이를 위한 구원투수 등장! 가벼워진 주머니로도 충분한 '절캉스', 템플스테이를 떠나보면 어때? 정부가 여행 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국내 여행 혜택을 내놨는데, 그중 하나가 템플스테이 할인이야. 전국 120개 사찰의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단돈 3만 원에 예약할 수 있거든.

사찰이 120곳이나 된다니, 그냥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되는 걸까? 맛있는 절밥으로 입소문 난 곳도 있고, 강아지나 고양이가 반겨주는 사찰도 있는데, 가까운 곳만 가기엔 아쉽잖아.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테마별 템플스테이 5곳을 소개할게. 4월 7일이 예약 오픈일이니까, 관심 있다면 지금 미리 캘린더에 표시해둬!

전국 템플스테이 보러 가기


[경남 산청] 문수암

사찰음식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템플스테이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문수함은 '맛절(맛있는 절)'이라는 별명이 생겨날 정도로 뛰어난 공양 퀄리티가 특징인 사찰이야. 뷔페식으로 차려지는 저녁 공양엔 각종 나물 요리가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고, 아침 공양은 브런치 스타일로 바뀌어. 자극적인 조미료 없이도 "맛있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는 후기가 이어질 정도지. 프로그램은 명상, 108배, 스님과의 차담, 숲길 걷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 자율 참여라 부담이 없어. 바보여행이라는 이름처럼 뭔가를 잘 해내야 한다는 압박 없이, 그저 천천히 머무는 하루가 목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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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미륵대흥사

귀여운 고양이와 강아지가 반기는

©템플스테이

충북 단양 황정산 자락에 자리한 미륵대흥사에는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상주하고 있어. 먼저 다가와 발목을 비비고, 무릎 위로 올라오는 고양이들 덕에 애니멀 테라피가 따로 없다는 후기가 줄을 이을 정도지. 뚜벅이로 방문하기도 좋은 곳인데, 단양역에서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차 없이도 편하게 찾아갈 수 있거든. 자극적인 조미료 없이도 간이 딱 맞는 손맛 덕분에 공양도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 많아. 미륵전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오르며 황정산의 탁 트인 뷰와 아름다운 별들까지 눈에 담을 수 있는, 힐링 그 자체인 사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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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화운사

봄 꽃이 반기는

©템플스테이

경기 용인에 자리한 '화운사'는 전철과 버스로 접근 가능한, 수도권에서 가장 가기 편한 템플스테이 사찰 중 하나야. 비구니 스님들만 계신 사찰이라 절 전체가 단정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봄이면 겹벚꽃, 샤스타 데이지 등 경내 곳곳에 꽃들이 만개해서 그 사이를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달라지지. 공양도 맛있고 108배, 걷기 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 일정이 꽉 채워져 있어서 생각보다 바쁘게 보내게 될 거야. 도심에서 한 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이런 고요함이 있다는 게 화운사의 가장 큰 매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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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골굴사

바다 수련이 있는

©템플스테이

경주에서 가장 독특한 템플스테이를 꼽으라면 단연 골굴사야. 신라시대 바위 절벽을 깎아 만든 한국 유일의 석굴 사찰로, 국가지정보물인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곳이기도 해.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불교 무술인 선무도 수련이야. 명상과 요가, 무술 동작을 결합한 수련인데, 직접 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강도가 높아. 거기에 추가 신청이 가능한 바다수련까지 있어. 사찰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감포 바다로 이동해 자갈밭 위에서 명상과 스트레칭을 하고, 원하면 바다수영도 즐길 수 있거든. 사찰 수련과 바다가 하나의 일정으로 이어지는 건 아마 골굴사에서만 가능한 경험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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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망경산사

쏟아지는 별이 반기는

©템플스테이

다섯 곳 중 가장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강원 영월의 망경산사야. 고지대에 자리한 소규모 사찰로, 한 번에 받는 인원이 적어 정말 조용하게 쉬다 올 수 있어. 이곳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별보기야. 탄광촌이었던 마을 터 위에 세워진 사찰 특성상 주변에 빛 공해가 거의 없어서, 맑은 날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별자리가 선명하게 보여. 모닥불에 구운 마시멜로와 옥수수를 들고 별자리 해설을 듣는 시간은 다른 템플스테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순간이지. 공양도 만만치 않아. 사찰 주변에서 자란 30여 종의 산나물을 직접 설명해주고, 그 나물들로 만든 절밥이 매 끼니 다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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