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랭이의 3월 꽃놀이 계획은 어떻게 돼? 에디터는 매년 봄이 되면 벚꽃 명소를 꼭 찾는 편이야. 벚꽃을 봐야 비로소 '아, 진짜 봄이 왔구나!' 싶거든. 특히 벚꽃 시즌에는 경주를 자주 가는데, 벚꽃과 함께 한옥, 돌담길 풍경이 어우러지는 도시라서 같은 꽃이라도 분위기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더라고. 거기에 대릉원 돌담길이나 보문단지처럼 벚꽃길이 길게 이어지는 곳도 많아서, 도시 전체가 사랑스러워지지. 올봄 벚꽃여행지를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경주로 떠나보면 어때? 사람 많은 길에서 스쳐 지나가는 벚꽃 말고, 느긋하게 앉아 봄을 음미할 수 있는 경주의 벚꽃뷰 카페 5곳을 소개할게.
📍흥무로, 대릉원, 오릉 돌담길 일대: 3월 31일 ~ 4월 2일 사이
📍보문관광단지 일원, 불국사: 4월 2일 ~ 4월 5일 사이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 축제: 3월 27일 ~ 3월 29일
경주문화관광 벚꽃알리미에서 실시간 벚꽃 개화 정도를 알려줘. 올해도 3월 중순경 업데이트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니 경주 여행 준비 중이라면 즐겨찾기 해두기!

©예스터데이
벚꽃 시즌이 되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빈티지 감성 카페야. 평소에도 분위기가 좋지만 봄이 되면 벚꽃이 더해지면서 카페 주변이 핑크빛으로 물들어. 특히 테라스 자리가 명당인데, 벚꽃나무 아래에서 커피를 마시며 벚꽃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 바람이 불 때마다 벚꽃잎이 천천히 떨어지는데 그 장면이 꽤나 낭만적이야. 이곳은 벚꽃 시즌이 되면 생딸기, 생레몬즙, 우유가 들어간 딸기 퐁당 라떼를 시즌 메뉴로 판매해 벚꽃과 함께 즐기기 좋아.


©야드
야드는 통창 벚꽃뷰로 유명한 카페야. 큰 창 너머로 벚꽃이 한가득 펼쳐져서 마치 벚꽃 파노라마를 보는 느낌이 들어.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라 벚꽃 시즌에 방문하면 자연스럽게 인생샷 명소가 되기도 해. 창가 자리에서 찍는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거든. 그리고 브런치 메뉴가 잘 나오는 카페라 커피만 마시기보다 벚꽃 풍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식사하기 좋은 곳이야. 여유롭게 시간 보내며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랭랭이들에게 추천해.


©마티나타
마티나타는 호수뷰와 벚꽃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야. 보문호 근처에 있어 경주 벚꽃 여행 코스로 함께 들리기 좋은 곳이지. 테라스에 앉으면 잔잔한 호수 풍경과 벚꽃이 함께 보이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평화로워. 햇살 좋은 날 방문하면 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무엇보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 강아지와 함께 여행하는 랭랭이에게 추천하고 싶어. 카페 바로 앞에 호수가 있어 반려견과 산책하기도 좋은 코스야.


©용두소닉
보문단지에서 벚꽃 카페로 가장 유명한 곳 중 한 군데야. 경주 벚꽃 여행을 여러 번 가본 사람들도 벚꽃 시즌에 한 번쯤 들리는 곳이기도 해. 이곳의 매력은 벚꽃과 놀이공원 뷰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야. 창밖으로 분홍빛 벚꽃이 펼쳐지고, 멀리 놀이기구가 보이는 풍경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봄날에 커피 한 잔 들고 창가에 앉아 있으면 여행 온 기분이 제대로 들 거야. 벚꽃 시즌에는 봄 시즌 한정 음료도 출시돼서 벚꽃 풍경과 함께 즐기기 좋아. 창가 자리는 인기 많으니 오픈런을 추천할게.


©누마루
경주만의 한옥 감성과 벚꽃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누마루 한옥커피를 추천해. 고즈넉한 한옥 카페 분위기에 창밖으로 보이는 벚꽃이 더해져서 분위기가 차분하고 예뻐. 나무 기둥과 한옥 창틀 사이로 보이는 벚꽃 풍경이 꽤나 운치 있더라고. 전통적인 공간에서 커피와 차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라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 북적이는 벚꽃길 대신 조용히 앉아서 봄을 느끼고 싶은 날 방문해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