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토요일 3월 7일은 바로바로 참치데이라네~ 3과 7의 발음이 참치와 비슷해서 시작된 기념일이라는데, 너무 귀엽지 않아? 이번 주말엔 참치데이를 핑계 삼아 맛있는 사시미 한 점 맛보러 가보는 거야. 에디터가 전부 직접 다녀와 엄선한 사심 가득 사시미 맛집을 소개할게.

©인손 서울
참치데이에는 이만한 곳이 없다! 에디터가 살면서 먹어본 참치 중 손에 꼽히는 곳이야. 같이 간 일행 모두가 인정했을 정도로, 한 점만 먹어도 여긴 다르다 싶어. 특히 참다랑어 배꼽살이랑 대뱃살은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버려. 주류 주문이 필수인데 종류가 다양해서 회 한 점에 전통주 한 잔 곁들이면 술이 술술~ 들어갈 거야.


©조도 | ©냥비니
여의도의 수많은 이자카야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야. 회 신선도가 확실히 다르고, 한 점 한 점 퀄리티가 높아. 에디터의 추천 메뉴는 단우관이(단새우, 우니, 관자, 이꾸라)는 인데, 그걸 안키모마끼(아귀간 말이) 위에 올려서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 구이류도 진짜 강자인데, 특히 옥돔 구이가 겉바속촉의 정석이야. 분위기도 깔끔하고 정돈돼 있어서 모임을 하기에도 딱 좋아.


©다온
에디터의 또또또또또간집! 영등포 주민으로서 횟집은 다온 아니면 난전으로 정착했어. 사시미도 맛있지만, 여기 진짜 매력은 사이드 메뉴야. 안키모마끼(아귀간 말이) , 들기름 낙지젓 소면, 메로 미소 구이까지 하나같이 손이 자꾸 가는 맛이거든. 분위기는 아늑한 이자카야 느낌이라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아. 배가 좀 불러도 시나몬 오사쯔는 꼭 먹어보길 추천하는데, 식사 후 달달하게 마무리하기 좋아서 중독적이다랭~

👾 에디터 냥비니의 찐후기
1층은 바 좌석 위주이고, 2층은 테이블로 구성돼있으니 참고! 주류 주문은 필수고, 인기 메뉴는 품절이 잦으니까 미리 체크하는 게 좋아.

©냥비니
고급 일식 다이닝을 즐기고 싶을 땐 청담동 슈보카가리로 가면 돼. 한 끗이 다른 메뉴들이 많아서, 평소 먹던 이자카야 느낌이랑은 확실히 결이 달라. 특히 대표 메뉴인 트러플 스키야끼는 여기서만 할 수 있는 미식 경험이야. 트러플 향이 확 퍼지는데 고기랑 어우러지는 맛이 꽤나 인상적이거든. 페스츄리나 쯔쿠네(일본식 고기 완자 요리)로 가볍게 시작해서, 대구 백합 버터 술찜을 지나 민물장어 솥밥까지 이어가면 그냥 내가 짠 코스요리 완성.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차분해서 특별한 날 데이트 장소로 강추다랭✨

👾 에디터 냥비니의 찐후기
오마카세처럼 바 좌석 위주인데, 룸도 있어. 다만 3~4인만 가능하고, 최소 주문 금액은 30만 원이야. 주류 주문은 어떤 자리든 필수!

©난전
위에서 영등포 주민픽이라며 슬쩍 말했던 그곳, 바로 난전을 추가로 소개할게. 레트로하면서도 힙한 감성이 살아 있는 횟집인데, 제철 한상 메뉴가 특히 강점이야. 겨울엔 대방어랑 생굴을 먹었는데 신선도는 말해 뭐해. 특히 생굴이 수제 살사 소스랑 같이 나왔는데, 그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려서 놀랐어. 지금은 봄 시즌 주꾸미 한상이 나왔다고 하더라고?! 친구들이랑 시끌벅적하게 제철 메뉴 즐기고 싶을 때 가기 딱 좋은 곳이다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