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이 바뀌는 시기엔 이상하게 같은 노래도 다르게 들리잖아. 에디터 수수는 이때만큼은 스트리밍 서비스 대신 아날로그의 낭만이 가득한 LP 음악을 찾게 되더라고. 봄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이 시기를 조금 더 오래 붙잡고 싶은 랭랭이를 위해, LP 청음 카페와 바를 소개할게.

ⓒ초고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주 칵테일 LP 바야. 콘셉트에 맞게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판매하는데 달콤한 메뉴가 많아서, 센 술을 좋아하지 않는 랭랭이도 즐길 수 있어. 이곳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한국 노래만 들을 수 있다는 것! 인테리어, 음료, 음악 세 박자가 모두 '한국적'이라는 하나의 콘셉트로 이어져 있는 게 흥미롭더라고. 새로운 느낌의 LP 바를 경험하고 싶은 랭랭이에게 추천한다랭.

🌽 에디터 수수의 찐후기
북 바(Book Bar)로도 운영 중이라 많은 책이 진열되어 있어. 술이 아닌 커피 메뉴도 있으니, 술과 커피 중 책과 어울리는 음료를 골라보길 바라.

ⓒ피즈소셜클럽
술보다는 커피가 익숙한 랭랭이들을 위해 준비했어. 커피와 케이크를 즐기면서 LP 음악의 낭만에 취할 수 있는 곳이야. 재즈가 취향인 랭랭이라면 더 만족할 수 있어. 여기서는 재즈 음악만 들을 수 있거든.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곳곳에 붙은 재즈 포스터가 공간의 힙한 감성을 살리는데, 그렇다 보니 곳곳이 포토 스팟이기도 해.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은 드립 커피가 정말 맛있다는 거야! 재즈 맛집이자 커피 맛집인 피즈소셜클럽, 이번 주말에 방문해 보는 게 어때?


ⓒ구프 레코드
강아지를 좋아하는 랭랭이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야. 사람을 아주 좋아하는 강아지 뚜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새로 온 손님들에게 인사를 해주거든🐶 뚜시의 꼬리펠러를 보러 가는 단골들도 많을 정도다랭~ LP 음악의 스펙트럼도 아주 넓은데, 더 특별한 점은 디제잉 공연을 눈앞에서 구경할 수 있다는 거야. 새로운 음악이 들어오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지되니 방문 전 확인해 보는 걸 추천해.

🌽 에디터 수수의 찐후기
가게 입구는 포토존이기도 해. 이국적이면서 힙한 인테리어가 사진의 분위기를 살려주거든. 인증샷을 꼭 남기는 랭랭이에게 추천할게.

ⓒ내도음악상가
LP 음악과 제주 바다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감성 플레이스야. 특히 일몰 오션뷰가 아주 유명해서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가는 걸 추천해. 혼술러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제주도를 혼자 여행할 계획인 랭랭들에게도 좋을 거야. 메뉴판을 보기 위한 플래시 겸 돋보기를 제공할 만큼 아주 어둡게 인테리어한 공간이라, 사색에 빠지기도 좋아. 말 그대로 음악과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곳!


ⓒ월간레코드
제주도에 갔는데 비가 오면 어쩌지 걱정될 때가 있잖아. 여긴 비 오는 날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야. 비 오는 날의 파도를 바라보며 나만의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경험해 봐. 이곳의 특별함은 자리마다 개별 턴테이블과 헤드셋이 제공된다는 거야. 내가 원하는 음악을 혼자 즐길 수 있어서 내향인들에게도 딱 맞는 공간이지. 좌석들은 모두 바다 쪽을 향해 있기 때문에 자리 눈치싸움할 필요도 없어. 반짝이는 윤슬과 내 취향의 음악을 감상하며 다가올 봄을 맞이해 보는 건 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