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를 맞아 정동진으로 일출 보러 떠나볼까?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올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조용히 빌어보는 시간, 그것만으로도 새해 시작이 꽤 근사해질지도 몰라. 기왕 떠난 김에 해만 보고 돌아오기엔 아쉬운 법! 그래서 일출 이후의 아침을 한 박자 더 즐길 수 있는 곳들을 모아봤어. 든든한 한 끼부터, 커피 한 잔의 여유, 잠깐 들러 추억 하나 남기기 좋은 공간까지. 정동진에서의 하루, 이 코스만 따라와보랭~

정동진 일출을 보고 난 뒤, 속 편한 아침을 원한다면 썬한식 정동진 본점으로 가보자. 초당순두부와 짬뽕순두부가 대표 메뉴로, 국물이 과하지 않고 담백해 부담 없이 먹기 좋다고 해. 부드러운 두부와 신선한 채소 덕분에 든든하면서도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거야
대표 메뉴 : 초당 하얀 순두부 10,000원, 짬뽕 순두부 14,000원
오픈 시간 : 평일 오전 7시, 주말 오전 5시 30분


강릉에서 강원도 감자 요리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감자적 1번지로 가보자.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감자전에 담백한 옹심이가 더해져 한 상이 참 든든해. 감자전과 도토리들깨수제비, 옹심이까지 메뉴 하나하나 기본이 탄탄하지. 특히 장칼국수는 생각보다 훨씬 깊고 진한 맛이라 감탄이 나온다고! 대기가 있더라도 기다려서 먹을 만한 이유가 있다고 해.
대표 메뉴 : 감자적 5,000원, 감자옹심이 9,000원
오픈 시간 : 매일 오전 10시 (수 휴무)


강릉 빵지순례에서 빠지지 않는 카페초이는 소금빵 맛집으로 이름난 곳이야. 매시간 갓 구운 소금빵이 나오고, 종류만 해도 21가지나 되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지. 최근엔 두바이쫀득쿠키와 쫀득한 소금빵까지 더해져 인기가 더 높아졌어. 웨이팅이 있더라도 한 번쯤은 꼭 들러보자!
대표 메뉴 : 소금빵 3,500원, 두바이쫀득쿠키
오픈 시간 : 매일 오전 10시 30분 (휴무 변동)


강릉에서 조금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키치포레스트를 추천할게. 5분 캐리커처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짧은 시간 안에 귀여운 매력을 쏙 담아 그려주셔서 기념으로 남기기 좋아. 작가님이 작업하시는 동안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고 쇼핑하는 재미도 있어. 친절한 분위기 덕분에 기분 좋게 머물다 나오게 되는 공간이랭~


정동진에서 조금 특별한 아침을 보내고 싶다면 이스트씨네를 추천할게. 해와 함께 문을 여는 영화서점으로, 일출 시간에 맞춰 시작되는 하루부터가 인상적이야. 갓 구운 빵과 커피, 혹은 차를 곁들여 단편영화를 감상하는 아침 상영회가 열리기도 하고, 영화 관련 책들도 풍부해 영화관에 온 듯한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카페와 서점, 영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공간이라 정동진에 간다면 다시 찾고 싶어질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