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부는 날엔, 수원·용인·안성 노포 맛집 4곳

경기노포, 들어본 적 있어? 그냥 오래된 가게가 아니야. 2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쌓아온 진짜 ‘생활의 맛’이 깃든 곳들. 주말토리는 이런 경기노포들을 직접 찾아가 보고, 먹어보고,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온도를 경험했어. 경험상점을 통해 방문한 실제 이용자 후기까지 함께 전달할게. 누군가의 진짜 주말이 어떻게 더 따뜻해졌는지, 직접 확인해봐!

장수촌

장수촌은 3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한결같이 토종닭 백숙을 해온 곳이야. 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방식 그대로 매일 닭을 손질해서 끓이니, 국물 맛이 은은하게 깊어. 메뉴는 많지 않지만 손이 많이 가는 재료라 그런지 한 그릇에 정성이 느껴져. 그리고 바로 앞 계곡이 있어 여름에는 계곡과 함께 백숙을 즐겨보자구!

장수촌

닭요리

경기 용인

안일옥

1920년부터 4대째 이어온,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설렁탕 전문점이야. 설렁탕뿐만 아니라 갈비탕, 소머리국밥까지 메뉴가 다양하고, 국물은 맑지만 깊은 맛이 있어서 곰탕 같은 묵직함도 느껴져.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한 그릇 먹으면 든든함이 꽉 차지. 넓은 주차장에 좌식 테이블도 준비돼 여럿이 방문해도 편하게 식사 가능! 포장이나 전국 택배도 가능해서 집에서도 이 깊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