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끈한 국물이 자꾸 생각나는 요즘, 이런 날씨엔 오래된 노포 감성이 더 끌리지? 뻔한 맛집 투어가 슬슬 지겨워졌다면, 세월을 묵묵히 지켜온 경기도 노포 3곳을 소개할게. 한 그릇에 담긴 오래된 맛을 느끼면서, 이번 주말엔 변하지 않는 깊이를 찾아 떠나보랭.

ⓒ안일옥
1920년부터 4대째 이어온,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설렁탕 전문점이야. 설렁탕뿐만 아니라 갈비탕, 소머리국밥까지 메뉴가 다양하고, 국물은 맑지만 깊은 맛이 있어서 곰탕 같은 묵직함도 느껴져.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한 그릇 먹으면 든든함이 꽉 차지. 넓은 주차장에 좌식 테이블도 준비돼 여럿이 방문해도 편하게 식사 가능! 포장이나 전국 택배도 가능해서 집에서도 이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랭.


ⓒ호남순대
1984년부터 운영되어 온 전통 있는 순댓국 전문점이야.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만큼, 순수 돼지 뼈만 24시간 고아낸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뒷맛이 살아 있어. 매일 아침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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