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산
차가운 공기가 스며들기 시작하면 따끈한 짜이가 떠올라. 달콤쌉싸름한 향신료 향이 천천히 몸을 감싸는 그 순간, 겨울이 더 좋아지는 느낌이 들거든. 짜이는 진저와 시나몬 같은 향신료를 넣어 졸이듯 끓여낸 인도식 밀크티로 달콤함과 고소한 여운이 오래 남는 매력이 있어.
에디터 몽자는 성수의 조용한 골목에 자리한 높은산에서 처음 이 맛을 느꼈어. 진저 짜이, 럼 짜이 등 다양한 메뉴는 물론, 주문과 동시에 사장님이 직접 끓여내 주는 정다운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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