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특히 잘 어울리는 경주 뚜벅이 여행지3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뉴스레터
<뚜벅이는 레터>가 추천하는

경주 뚜벅이 여행지3

뚜벅이 여행지1. 놋점들

©뚜벅이는 레터

경주의 가을을 온전히 느끼고 싶으시다면, 버스나 택시를 타고 찾기 좋은 ‘놋점들 꽃밭’을 추천합니다. 황리단길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곳으로 10~11월초까지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각양각색 꽃들이 드넓게 펼쳐지는 곳입니다. 요즘 경주의 SNS 인기 스팟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놋점들

지명

경북 경주

©뚜벅이는 레터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로도 접근이 가능해, 차량 없이 여행하시는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황리단길을 여행한다면 놋점들도 잊지 마세요!
황리단길 또는 인근에 숙소를 잡았다면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이 없는 오전의 놋점들은 평화로움 200%입니다.

©뚜벅이는 레터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걷고, 정원 예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놋점들은 가을 뚜벅이 여행의 감성을 한층 깊게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뚜벅이 여행지2. 오아르미술관

©뚜벅이는 레터

'오아르미술관'은 경주 시내 중심에서 버스나 택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도보 여행자에게도 매우 접근성 좋은 문화 명소입니다. 2025년 봄 개관한 이 미술관은 건축가 유현준의 작품으로 더욱더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통유리창 너머로 신라 고분군이 보이는 공간 구성 덕분에 ‘역사 속에서 예술을 감상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오아르미술관만의 특별함입니다.
오아르미술관은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로 약 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어 차가 없어도 편하게 방문 가능합니다. 경주 황리단길에서 도보로 걸어갈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아르미술관

미술관

경북 경주

©뚜벅이는 레터

현재는 오아르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이 진행 중인데요. 이우환, 박서보 등 국내 거장들의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음과 동시에 KAWS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두 흔히 볼 수 있는 작가의 작품들이 아니라서 전시 기간 내에 꼭 보시길 바랄게요!

©뚜벅이는 레터

특히 미술관 1층의 통창은 오아르 미술관의 시그니처 풍경으로 여겨집니다. 가을 햇살이 유리창을 통과해 고분의 윤곽을 비추는 시간대에는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전시 관람객은 10% 할인가에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뚜벅이는 레터

미술관에는 루프탑도 있어 경주의 능뷰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뚜벅이 여행지3. 어서어서 2호점

©뚜벅이는 레터

가을에 책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서점 & 북카페를 소개합니다. 경주 도심의 버스 노선이 교차하는 북문로에 자리한 ‘이어서’는 대중교통 여행자분들이 쉽게 들를 수 있는 감성 북카페입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으니 건물 계단을 찾아서 올라가세요!

이어서

북카페

경북 경주

©뚜벅이는 레터

문을 열고 들어서면 창가로 부드러운 햇살이 비추고, 서가에는 신간과 중고책이 조화롭게 놓여 있습니다. 카페 메뉴로는 커피, 차, 직접 손질한 과일, 와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특히 ‘새 책은 구매 후 열람, 중고 도서는 자유 열람’이라는 운영 방식 덕분에, 독서와 휴식의 균형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뚜벅이 여행지는 뚜벅이는 레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