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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는 레터>가 추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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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선암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선암사는 가을이면 붉고 노란 단풍이 어우러져 고요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선암사 정류장에서 내려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계곡물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요. 저는 선암사 가는 길이 그렇게 아름다워서 풍경 사진을 계속 찍게 되더라고요.
선암사 내부는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멋이 있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가을이 되면 선암사 내에있는 거대한 은행나무에 많은 시선이 쏠리는데요. 은행이 떨어질 때 방문해도 노란 은행잎이 바닥에 한 가득 깔려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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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에서 송광사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도 인기라 등산을 좋아한다면 선암사도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용히 혼자 사색하기 좋은, 가을의 정취를 가장 깊게 느낄 수 있는 절입니다.
선암사&송광사는 워낙 가을철에 유명한 사찰이라 트레킹 국내여행 패키지도 많아요! 대중교통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당일치기 버스투어 상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는 방법: 순천역 또는 버스터미널에서 1번 버스 탑승 → 선암사 종점 하차, 도보 약 15~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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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와 함께 조계산의 두 보석’이라 불리는 송광사는 불교의 명맥을 이어온 삼보사찰 중 하나입니다. 가을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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