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는 레터
영일만을 내려다보는 환호공원에 있는 스페이스 워크는 ‘걸어볼 수 있는 조형물’이라는 점에서 다른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야. 계단형 철 구조물 위를 직접 걸으며, 바다와 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특히 저녁 무렵엔 조명이 켜져서 바다와 조명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어! 시간이 된다면 낮과 밤 풍경 모두 가보는 걸 추천해.
🚌 가는 법
포항역에서 9000번 버스를 타고 ‘환호해맞이그린빌’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16분. 총 41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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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과’는 포항 사람이라면 다 아는 포항 대표 빵집으로, 팥빵과 크림빵이 특히 인기가 많아. 무려 1949년부터 영업한 포항 최초의 빵집으로, 지금까지도 매일 아침 직접 팥을 쑤고 반죽을 빚어.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운 팥이 꽉 찬 팥빵은 단골들이 '전국 1등'이라 칭할 정도야. 가게 외관도 옛 감성을 간직하고 있어서 인증샷 남기기에도 좋아. 시민제과 근처에 죽도시장이 있어서 시장을 둘러보고 난 뒤 가도 좋아.
🚌 가는 법
포항역에서 305, 5000번 버스 이용. '중앙상가' 정류장에서 하차. 총 23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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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산업과 기술을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Park1538이야.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포항제철소 역사박물관, 홍보관, 실제 제철소 현장까지 투어할 수 있어. 평소엔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라 더 특별하고, 철강산업에 대해 흥미로운 시선을 갖게 돼. 실내 전시도 잘 꾸며져 있어서 비 오는 날에도 좋아. 투어 시간은 날짜에 따라 다르지만, 세 개의 투어 공간을 모두 간다면 9시 / 11시 / 14시 중에 선택할 수 있어. 투어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행되니까 여유 있게 도착하도록 여행 코스를 계획할 때 우선적으로 정하고 나머지 여행지를 끼워 넣으면 수월할 거야.
🚌 가는 법
포항역에서 209, 308, 219번 버스를 타고 ‘포항스틸야드’ 정류장에서 하차. 총 29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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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는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이주해 살았던 어촌 마을이야. 그래서 지금도 일본식 목조가옥이 잘 보존돼 있어. 일본인 가옥과 구룡포생활문화센터, 근대문화박물관 등이 골목마다 숨어 있어서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야. 낡은 찻집, 오래된 간판들까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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