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홀 나누
예전에 유럽 여행을 갔을 때, 거리를 걷다가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으로 홀린 듯이 들어간 적이 있어. 작고 아늑한 공간을 따뜻한 음악이 메우고 있고 그 음악을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참 단란해 보였지. 때론 으리으리한 공연장보다, 이렇게 소규모로 웃고 즐기는 공간이 더 매력적인 것 같아. 그런데 서울 망원동에서도 이런 곳을 발견했으니! 소규모 공연장, 콘서트홀 나누를 소개할게.
ⓒ콘서트홀 나누
🎼 부담 없이 찍먹하는 클래식
왜인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졌던 클래식이지만, 들으면 평온해지고 마음속 소란이 차분해지는 기분이야. 또 어떨 땐 그 웅장함에 압도돼서 가슴이 벌렁거리기도 하고 말이야. 이곳에서는 3만 원 이하의 티켓으로 토요일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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