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삼시세끼’,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잘 알려진 강원도 정선. 고요한 풍경과 깊은 산골의 정취가 어우러진 이곳은, 낭만적인 로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어. 그런 정선을 다가오는 주말, 서울 한복판 한강에서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해.
5월 17일(토),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리는 <정선아리랑 in Seoul> 은 서울에서 4시간 달려가야 만날 수 있었던 정선의 흥과 멋, 맛을 직접 보고, 듣고, 먹고, 만들어 보는 이색 축제야. 실제 뗏목이 한강 위를 떠다니고, 정선의 로컬푸드를 맛보는 등 모든 체험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촘촘히 연결되어 있다고. 축제를 통해 잠시 여행 온 느낌을 즐겨보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에서는 오래전부터 나무를 뗏목에 실어 물길 따라 운반하며 생계를 이어왔고, 그 문화는 지금까지도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어. 이번 행사에서는 정선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전통 뗏목이 서울로 옮겨져, 마포대교 남단부터 물빛무대까지 한강 위를 직접 떠다니는 장면을 볼 수 있어. 아마도 서울 도심에서 처음 보는 전통 퍼포먼스 일거야.
ⓒ옹이밥상
금강산도 식후경! 이번 축제에선 정선의 로컬푸드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부스도 열려. 곤드레를 활용한 ‘곤드레 아리버거’를 비롯해 찰옥수수빵, 수리취떡, 곤드레 식혜까지. 서울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이색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지. 그중에서도 ‘곤드레 아리버거’는 건강하면서도 색다른 맛으로 SNS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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