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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연 속에서
봄에는 여기
화사하게 물드는 전국 봄꽃 명소 3곳
by 주말토리25.03.14조회수 334
추운 겨울을 견디고 마침내 예쁘게 피어난 꽃은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을 화사하게 만들어주잖아. 유채꽃과 진달래, 튤립으로 가득 채워진 전국 봄꽃 명소를 소개할게. 이번 주말엔 향긋한 향기와 함께 다채로운 시간을 보내봐.

#전국 #봄꽃 #자연명소

순천만국가정원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강희

10년 만에 다시 열린 이곳은 무려 60만 평의 정원을 조성한 순천만국가정원이야. 순천만습지와 도심의 일부까지 정원으로 꾸며졌는데, 푸른 녹음과 형형색색의 꽃이 더해져 황홀한 모습을 자랑해. 덕분에 사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지.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꽃이 만개하는 봄이야. 날이 따뜻해지면 유채꽃과 장미 등 화려한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거든. 특히 한가득 피어나 살랑이는 유채꽃을 바라보면, 마치 노란 파도가 넘실거리는 것만 같다고. 이 외에도 이곳에는 제주의 오름을 연상시키는 오천 그린광장과 이국적인 분수 등 인생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아. 느긋하게 산책하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보는 거 어때?

  • 장소: 순천만국가정원(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 가격: 성인(10,000원)


고려산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온 산이 진달래로 뒤덮인 풍경을 본 적 있어? 고려산에서는 매년 이맘때 드넓은 산이 분홍빛으로 물든 장관이 펼쳐져. 개나리와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진달래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렇게 온 세상을 가득 채운 모습은 분명 처음일 거야. 게다가 이곳은 해발 436m로 낮지 않은 산이기에, 1시간 이상 걸어야만 진달래 군락지를 만날 수 있어. 숨을 헉헉거리며 정상에 올라서면 눈 감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분홍 바다를 마주하게 되지. 포기하지 않고 도착했다는 뿌듯함과 보람은 덤! 익숙해서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꽃이 아닌, 색다른 감흥을 느끼게 될 거야. 다만 출발지마다 등산 코스와 난이도 편차가 큰 편이니, 방문 전 꼭 확인하길 추천할게.

  • 장소: 고려산(인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호주 캔버라와 터키 이스탄불을 포함한 세계 5대 튤립 도시에 우리나라 태안도 선정되었다는 사실 알았어? 보랏빛이 선명한 퍼플프린스, 통통한 꽃잎으로 명품이라 불리는 멘톤 외에도 다양한 품종의 꽃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야. 지난 2012년 튤립 축제로 시작된 이 행사는 알록달록 강렬한 색감의 꽃으로 방문객을 맞이해. 특히 작년엔 세계 튤립 디자인상을 받았을 정도로 잘 조성되어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지. 단순 관람뿐만 아니라 화분 만들기, 지역 특산품 마켓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또한 함께 운영한다는 점이 특별해. 제15회 박람회는 다가올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놓치지 않길 바라.

  • 장소: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코리아플라워파크)

  • 기간: 25년 4월 8일~25년 5월 6일

✍🏻 editor |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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