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봄꽃 #자연명소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강희
10년 만에 다시 열린 이곳은 무려 60만 평의 정원을 조성한 순천만국가정원이야. 순천만습지와 도심의 일부까지 정원으로 꾸며졌는데, 푸른 녹음과 형형색색의 꽃이 더해져 황홀한 모습을 자랑해. 덕분에 사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지.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꽃이 만개하는 봄이야. 날이 따뜻해지면 유채꽃과 장미 등 화려한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거든. 특히 한가득 피어나 살랑이는 유채꽃을 바라보면, 마치 노란 파도가 넘실거리는 것만 같다고. 이 외에도 이곳에는 제주의 오름을 연상시키는 오천 그린광장과 이국적인 분수 등 인생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아. 느긋하게 산책하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보는 거 어때?
장소: 순천만국가정원(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가격: 성인(10,000원)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온 산이 진달래로 뒤덮인 풍경을 본 적 있어? 고려산에서는 매년 이맘때 드넓은 산이 분홍빛으로 물든 장관이 펼쳐져. 개나리와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진달래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렇게 온 세상을 가득 채운 모습은 분명 처음일 거야. 게다가 이곳은 해발 436m로 낮지 않은 산이기에, 1시간 이상 걸어야만 진달래 군락지를 만날 수 있어. 숨을 헉헉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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