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공모전
ⓒ교보생명
뻥 뚫린 광화문에 가면 커다란 해태도 있고,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도 있지만, 에디터 치미를 가장 설레게 하는 건 ‘광화문 글판’. 버스를 타고 오가며 "이번엔 어떤 문장이 걸려 있을까?" 기대하는 순간도 좋고, 그 한 줄을 보며 마음속으로 다음 문장을 떠올렸던 시간이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거든. 누군가의 마음이 담긴 글귀를 읽으며 나라면 어떤 문장을 실었을까 상상해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글 중 하나만 고르기 어려워 고심하는 재미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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