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itor | 놀러 온 승
#주말엔캠핑 #쩝쩝박사 #자연좋아 #낭만주의자
안녕? 나는 낭만을 찾아 떠나는 삶을 사는 승이라고 해. 주말을 알차게 보내는 법을 찾다가 캠핑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는데,
번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먹고 자고 쉬는 시간을 랭랭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놀러 왔어🌿
봄 캠핑 | 여름 캠핑 ⓒ승
🌸 봄 (5월)
봄 하면 벚꽃이지! 봄에 간 벚꽃 캠핑에서는 달래, 참나물, 냉이 같은 봄나물이 제철이라 간단하게 봄나물 요리를 하곤 해. 흩날리는 벚꽃 아래에서 별거 없이 달래장에 밥만 슥슥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거든. (초간단 달래장 레시피는 링크를 참고하랭) 작년 5월 마지막 주에 간 캠핑에서는 마침 캠핑장 계곡에 산딸기가 딱 알맞게 익어 있지 뭐야 자연에서 그대로 자란 산딸기를 따 보는 경험도 특별했지만, 탄산수를 넣어 즉석에서 산딸기 에이드를 해 먹으니 정말 행복했어.
🏖️ 여름 (6월~7월)
여름 캠핑은 더위 때문에 무섭다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맥주 한 모금 마시면 절로 "이게 여름이지" 하게 돼. 더워서 불 앞에서 고기 굽기도 힘겨울 때는, 불 쓸 필요 없는 냉 파스타를 자주 해 먹어. 초당 옥수수는 그대로 먹어야 맛있는 법! 초당 옥수수를 냉 파스타에 넣어봤더니, 여름의 맛이 느껴지는 상큼하고 달콤한 파스타가 완성됐어. 물 끓이는 것도 덥고 귀찮은 랭랭은 물에 불려서 만드는 물파스타 레시피를 참고하랭.
가을 캠핑 | 겨울 캠핑 ⓒ승
🌰 가을 (9월)
단풍이 들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은 캠핑을 즐기기 참 좋은 계절이야. 식재료 이것저것 챙겨가기 귀찮다! 할 때는 포장해서 그대로 들고 가기도 해. 가을 전어를 들고 가서 한 끼는 전어회 그대로 먹고, 한 끼는 같이 받은 쌈 채소와 초장, 콩가루를 넣고 회덮밥을 만들어 먹었더니 간편하고 맛있었지. 또, 캠핑장에 밤나무가 있어서 땅에 밤이 잔뜩 떨어져 있었어. 가을은 수확의 계절인 만큼 하나씩 주워 불에 바로 쪄 먹은 것도 소중한 추억이랭.
⛄ 겨울 (11월)
추운 겨울에 캠핑을 가면 고생이지 않을까 싶겠지만, 요즘은 전기장판과 히터가 구비된 글램핑, 카라반들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안락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밤에 장작 앞에 앉아 타먹는 핫초코와 따끈한 군고구마는 추운 날씨 덕분인지 더 맛있게 느껴진다랭. 불멍할 때 만들어진 숯을 은박 접시에 담아서 의자 밑에 놓으면 따뜻한 '엉뜨'가 된다는 꿀팁😏 영상에서는 쑥을 사용했지만, 숯 1~2개로도 충분히 따뜻함을 즐길 수 있어.
✍🏻 editor | 놀러 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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