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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방법, 슈톨렌 베이커리 3곳
by 주말토리24.12.20조회수 54
슈톨렌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하루에 한 조각씩 얇게 썰어 먹는 독일의 전통 빵이야. 럼에 절여 말린 과일, 아몬드와 설탕을 반죽해 만든 마지팬, 그리고 향신료를 넣어 구운 빵에 슈거파우더를 듬뿍 뿌리면 슈톨렌 완성! 오묘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중독적이지.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한 곳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곳까지 소개할게.

#서울 #슈톨렌 #크리스마스

우스블랑

ⓒ우스블랑

슈톨렌을 사랑하는 이라면 아마도 이 이름을 들어봤을 거야. 우스블랑은 원래도 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베이커리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슈톨렌 맛집으로 이름이 더 알려진 곳이거든. 꿀팁은 구매 당일 바로 개봉하지 말고, 4~5일 정도 더 숙성해서 먹어야 더 맛있다는 것! 따라서 선물하고 싶다면 숙성 기간까지 미리 고려하여 구매하는 게 좋아. 본점인 서울 용산점과 경기의 일산점 중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길 추천할게. 다만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니 슈톨렌 구매 전 꼭 재고를 확인하는 게 좋을 거야. 혹시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지 않대도 실망하지 않아도 돼. 온라인에서 택배로도 주문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매주 수요일 오전에 그다음 주 목요일에 발송되는 일정으로 예약이 열리니 참고해.

  • 장소: 우스블랑 본점(서울 용산구 효창원로70길 4 1,2층)

  • 메뉴: 슈톨렌(41,000원)


크레미엘

ⓒ크레미엘

파티시에 부부가 운영하는 크레미엘은 프랑스 셰프가 반죽부터 모든 조리 과정을 직접 하는 제과점이야. 친환경 프랑스 밀가루와 무항생제 우유 및 달걀 등 좋은 재료를 사용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지향하는 곳이지. 매장 입구부터 인테리어까지 파리 느낌으로 잔뜩 꾸며진 이곳에서는 묵직한 슈톨렌을 만날 수 있어. 2021년을 첫 시작으로 벌써 4번째 슈톨렌을 선보이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고 인기가 많아. 월요일 오후 5시, 인스타그램에 슈톨렌 픽업과 택배 예약 링크가 생성되니 놓치지 않길 바랄게.

  • 장소: 크레미엘(서울 서초구 양재천로21길 3 1층)

  • 메뉴: 슈톨렌 예약 픽업(52,000원) / 택배 주문 및 현장 구매(53,000원)


프릳츠

ⓒ네이버 블로그 햇볕 알러지

커피 맛집으로 사랑받는 프릳츠에서 커피만큼 유명한 게 또 있다면 바로 슈톨렌이야. 1년 이상 코냑과 럼에 숙성한 건포도, 오렌지, 레몬, 바닐라, 계피, 넛맥, 정향, 메이스를 이용해 더욱 풍성하고 진한 향과 맛을 자랑하거든. 특히 가운데에 있는 부드러운 마지팬이 포인트! 구매 시 크리스마스 무드가 진하게 느껴지는 틴케이스에 맛있는 슈톨렌, 초와 성냥, 프릳츠 직원들이 직접 작성했다는 감사 카드까지 함께 받을 수 있으니 선물하기에 딱 좋을 거야. 공식 홈페이지에서 택배 주문도 가능하지만, 꽤 많은 수량을 준비해 예약 없이 매장에서도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줘.

  • 장소: 프릳츠 양재점(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7길 24-11)

  • 메뉴: 슈톨렌(49,000원)

✍🏻 editor |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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