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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여행
혼자 머무르기 좋은 숙소 2곳
by 주말토리25.01.24조회수 153
시끌벅적한 연말연초를 지나 슬슬 혼자 있고 싶을 타이밍이야. 꼭 긴 여행이 아니더라도 1박으로 가볍게 리프레시하기 좋은 숙소 2곳을 소개할게.

#서울 #경기 #숙소

스테이 여정

스테이 여정 ⓒ스테이폴리오

스테이 여정은 오직 1인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야. 아담하지만 혼자를 위한 오밀조밀 밀도 있는 공간으로, TV 소리조차 나지 않는 고요함 속에 오롯이 내 마음이 내는 소리만 듣고 늘어지기 딱 좋아. 내 몸 하나 딱 들어가는 책상과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다도 공간, 빛이 스미는 창문 앞 방석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마주해 봐. 숙소 앞에 불광천이 흐르고 있으니 잠시 산책을 다녀와도 좋을 거야. 참고로 머무르는 공간 가까이에 숙소 주인장의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는데 공간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마치면 바로 퇴근하셔. 건물 자체를 숙박객 혼자 이용하는 방식이니 보안에 민감하다면 유의해 줘.

  • 장소: 스테이 여정(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579-37)

  • 가격: 120,000원부터


지지향

ⓒ지지향

지지향은 파주출판도시에 있는 곳으로 24시간 활짝 열린 서가가 있는 라이브러리스테이야. 새해를 맞이해 ‘나를 돌보는 시간’ 패키지를 오픈했어. 리빙 브랜드 소로시의 다기 세트와 백차 찻잎, 필사 노트, 목공 연필을 제공하여 하루종일 책과 함께 휴식에 몰입할 수 있어. 더 넉넉히 머무르고 싶다면 25시간 스테이를 제공하는 패키지도 추천해.

  • 장소: 지지향(경기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가격: 132,000원부터

✍🏻 editor |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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