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트 | 그녀의 빵공장 ⓒ컬리
[경기 수원] 단트
나에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지만 절대 질기지 않은 빵이 진짜 소금빵이라는 신념이 있어. 거기에 갓 구워 따뜻하기까지 하면 금상첨화! 이곳은 작은 동네 빵집이지만 꼭 필요한 기본을 제대로 지키면서도, 마성의 소금빵을 선보이는 곳이야. 클래식이 가장 최고라는 말 알지? 여기에서 그 문구를 떠올리게 될걸. 맛은 꽤 담백한 편이지만,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버터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랭.
장소: 단트(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31 1층)
가격: 소금빵(3,100원)
[서울 강남] 베이커리 로컬
빵결이 촉촉해 매끄러운 식감에 은은한 버터 향이 돋보이는 곳. 매장에서 주문할 때 꼭 따뜻하게 데워달라고 요청해 줘. 버터 향이 풍미를 더하며 올라오고, 안쪽도 더 촉촉해지면서 소금빵의 고소함이 한층 배가될 테니까.
장소: 베이커리 로컬(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15)
가격: 변동
[온라인] 🥐 그녀의 빵공장
수도권 빵집만 소개하면 지방에 사는 랭랭이들이 서운할 거 같아서, 인터넷에서 주문할 수 있는 맛있는 소금빵도 추천할게. 에어프라이어를 160℃로 예열하고 5분 정도 데워 봐. 구워진 바닥 면이 제대로 바삭해서 먹을 때마다 파사삭! 하고 소리가 날 정도야. 집에서도 갓 구운 소금빵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꿀팁이랭~
더블유오앤 ⓒ예짱 | ⓒ차일디쉬
[서울 마포] 더블유오앤
기본 소금빵만 먹다 보면 가끔 새로운 맛도 궁금해져. 피스타치오 소금빵, 딸기 크림 소금빵, 우유 크림 소금빵 등 다양한 맛의 소금빵이 기다리는 대형 카페야. 기간에 따라 메뉴가 달라져 방문할 때마다 설렘을 안고 가는 곳😊 내 추천 메뉴는 앙버터 소금빵이야. 달콤한 팥과 버터가 느끼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어 입맛을 오히려 깔끔하게 잡아주더라고.
장소: 더블유오앤(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20-9 1층, B1층)
가격: 변동
[서울 성동] 차일디쉬
붕어빵이나 호떡 같은 겨울 간식 좋아하는 랭랭이 있어? 소금 붕어빵을 판다는 소문을 듣고 달려간 곳이야.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잖아. 실제로 경험하니 역시나! 소금빵을 붕어빵처럼 눌러 구워내 짭쪼름함이 더 맛있게 올라오는 느낌이었어. 에그마요 소금빵, 씨앗호떡 소금붕어빵처럼 독특하고 메뉴도 있으니 도전해 보랭.
장소: 차일디쉬(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14 2층)
가격: 소금빵X붕어빵(4,500원)
다음 도장 깨기는 마포구의 AVEK CHERI the park로 정했어. 메론 소금빵, 튀김 소금빵이 유명한데, 리뷰가 좋아서 기대 중! 내가 소금빵으로 챌린지를 시작한 것처럼, 랭랭이도 새해엔 좋아하는 걸 주제로 나만의 특별한 챌린지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때? 좋아하는 걸 즐기면서 소소한 성취감도 덤으로 느낄 수 있을 거야.
✍🏻 editor | 놀러 온 예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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