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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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삼성역 근처를 걷다가 두 눈을 의심했어. 백화점을 무대로 크리스마스 장식이 하나둘 펼쳐지고 있더라고. 그러고 보니 벌써 다음 달이 크리스마스라는 걸 알게 됐어. 크리스마스는 캐럴을 듣고, 소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며 기다리는 것이 그 묘미잖아. 오늘은 기다림의 설렘을 더해줄 산타우체국을 소개할게.
산타에게 손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으면 12월 25일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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