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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떠나 두 손 무겁게 돌아오는 오일장 여행 by. 튭
by 주말토리24.11.08조회수 49
음식도 여행도 좋아하는 나는 시장이 주는 정겨움과 맛이 좋아 전국 각지의 오일장을 찾아다니고 있어. 가볍게 떠나 두 손 무겁게 올 수 있는 시장으로 랭랭이들을 안내할게. 선선한 날씨에 지방의 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놀러 온 랭랭이

by. 놀러 온 튭

#마트보단시장 #주말엔장으로 #뚜벅이 #기획자

안녕, 나는 전국 각지의 맛과 멋을 찾아 매주 떠나려 하는 튭이야. 특히 시장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눈과 입 모두 호강하는 전국의 5일장을 종종 탐방하고 있다랭.


경북권의 최대 규모 5일장😮

구미 선산오일장 ⓒ튭

경북권 최대 규모의 오일장, 경북 구미 선산오일장을 소개할게. 매달 2, 7, 12, 17, 22, 27일 열리는 장인데, 선산읍성 낙남루부터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근처까지 약 500m 정도 이어져. 뚜벅이들은 구미역에서 170, 171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랭~ (약 45분 소요!)

 

🔍볼거리와 먹거리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가득하고 길거리 음식도 만만치 않게 많은 장이야. 정말 '찐' 시골장의 느낌이랄까? 시골장은 농민분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가져오는 비중이 높아 모양은 투박할지라도 신선한 채소와 과일, 반찬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나는 직접 채취하신 고사리와 새벽에 따온 사과랑 한과까지 구매 완료😊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배가 금방 고파지지! 이곳엔 장어구이, 염통 꼬치 등 좀처럼 보기 힘든 길거리 음식까지 없는 거 빼고 다~ 있다랭. 그리고 상설시장이 아님에도 식물 모종, 철물점, 아동복, 가끔 오신다는 그릇 가게도 있어 볼거리가 끊이지 않을 거야.  

🍯 꿀팁! 구미역으로 오면 새마을중앙시장이 있어. 여기에서 떡볶이와 무침족발을 먹고 기차타고 가면 완벽해. 


먹거리 가득한 충북 제천 시장 거리

제천 시장 ⓒ튭

충북 제천에는 중앙시장, 역전한마음시장, 내토시장, 동문시장 등 상설시장이 역과 터미널을 중심으로 모여있어. 3, 8, 13, 18, 23, 28일에는 제천역을 따라 400m 정도 오일장도 서고 있지. 그래서 오일장 서는 날에 맞춰가면 무려 5개의 시장을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는 곳이랭! 제천역과 제천버스터미널 사이에 모든 시장이 있기 때문에 뚜벅이들이 접근하기가 좋아.

🔍볼거리와 먹거리

역전한마음시장과 중앙시장에는 먹거리 골목이 형성되어 있어서 일단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구경하는 걸 추천해. 다양한 종류의 약재를 구경할 수 있고, 복숭아, 사과 등이 엄청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더라고. 나는 제천5일장의 명물이라는 '또바기 김'과 황기를 샀다랭🧺

윤도넛에서 도너츠, 낙원떡집에서 떡, 외갓집에서 빨간오뎅을 먹으면 기분 최고! 어라? 분명히 먹고 시장을 돌아다녔는데, 내 손에 쥐어져 있는 건 왜 다시 먹을 게 잔뜩이지?😅 여러명이 가서 먹거리 투어를 하기 좋을 거야.

✍🏻 editor | 놀러 온 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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