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편지가게
ⓒ쓰는마음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지금 드는 생각과 감정을 바로 전할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어🥹 마음이 말랑해지는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말이야. 그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여행 중 편지를 쓰고 가는 곳 ‘쓰는 마음’을 소개할게. 통영의 조용한 마을에 있는 이곳에는 3가지 특별한 책상이 있어. <토지>를 쓴 소설가 박경리의 책상을 모티브로 해 옛날 타자기가 있는 ‘소설가의 책상’. 아내에게 수백 통의 사랑의 편지를 썼던 사랑꾼 음악가 윤이상의 ‘음악가의 책상’. 그리고 김춘수, 백석, 정지용 등 통영의 아름다움을 시로 노래했던 시인들의 자취를 옮겨둔 ‘시인의 책상’까지. 통영은 푸른 바다와 산, 노을이 무척 예뻐 그에 영감을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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