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낙산사 #용문사 #1인실 #석불사 #한강뷰명상 #채식뷔페
🙌 놀러 온 랭랭이 l 유현 (blog)
안녕, 지난번에 초보 등산 코스를 소개했던 유현이야. 새로운 놀 거리를 들고 또 놀러왔다랭! 나는 퇴근 후와 주말에 새로운 경험을 하는 걸 좋아해. 네이버 블로그 <경험 수집가의 기록>에 그 기록을 쌓고 있으니 놀러 오랭. 주말랭이에서 소개한 곳들의 후기도 많아!
주말랭이에서 다양한 놀 거리를 보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생각보다 비싸서 멈칫한 랭랭이들 있어? 그렇다면 템플스테이를 추천할게. 산속에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명상도 하는 1박 일정이 한 사람당 6~8만 원인 가성비 좋은 곳들이야. 뚜벅이 환영! 당연히 주차장도 완비됐다랭.
[강원 양양] 마운틴뷰와 오션뷰를 한 번에, 낙산사
©유현
낙산 터미널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접근성 최고인
낙산사. 바다까지 한눈에 보이는 낙산사는 양양의 유명한 관광지라 일반인 관광객도 많아. 평소에 복작복작한 이곳이지만 템플스테이를 하면 일출과 일몰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
방에서는 산과 바다가 모두 보여서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랭. 종교가 없는데도 고요한 절 안에서는 마음이 차분해지고 온 세상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게 되는 것 같아. 템플스테이 식사는 주로 고기 없는 채식 뷔페인데, 꽤 맛있으니 비건이 아니라도 걱정하지 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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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혼자 가기 좋은 천년의 사찰, 용문사
©유현
'친구들과 일정 맞추기 힘들어서 그냥 혼자 갈래' 하는 랭랭이들 주목! 템플스테이는 혼자 갈 경우 모르는 사람들과 한 방을 쓰게 되는데
용문사는
화장실이 있고 풍경 좋은 넉넉한 1인실이 있어서 혼자 가도 걱정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경의 중앙선 용문역에 내려서 시간표에 맞게 오는 버스나 택시를 탈 수 있고, 용문사 주변 식당에서 운영하는 셔틀을 이용할 수도 있다랭
(이 경우라면 셔틀을 이용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야겠지?) 용문사에서 가장 유명한 건
천 년 넘은 은행나무야. 가을에 단풍이 들면 더 멋질 것 같아. 템플스테이에는 종종 스님과의 차담 일정이 있는데 귀한 차를 내주셔서 티 코스 부럽지 않아. 밤에 쏟아지는 별구경도 잊지말랭!
[서울 마포] 여기가 한강뷰 공양 맛집, 석불사
©유현
대부분의 절이 산에 있지만,
석불사는 5호선 마포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도심 한가운데 있어. 산속의 풍경이 없는 대신 석불사에는 특별한 공양이 있다랭.
반찬만 20개인, 정성스러운 식사를 준비하시거든. 덕분에 비건 식당에서나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식사를 할 수 있다랭. 이곳에는 특별한
한강뷰 명상 시간도 있어. 살아 있는 부처, 생불이라고 불리는 여목스님과의 대화도 참 좋았다랭. 서울에 살지 않는 랭랭이들은 체크아웃 후 홍대를 둘러보는 1박 코스도 추천할게.
주말에만 템플스테이가 열리니 참고해 줘.
🍯 템플스테이 N회차 유현 랭랭이 알려주는 꿀팁 템플스테이는 불교 사찰에서 운영하지만 종교적인 색채는 덜하고, 예불을 강요하진 않아. 휴식형과 체험형 두 종류로 나뉘는데, 휴식형은 온전히 쉴 수 있다랭. 선입견과 달리 핸드폰을 압수한다거나, 식사 후 그릇을 헹군 물을 마시거나 하지 않고 인터넷도 가능하니 너무 겁먹지 말랭! 더 많은 전국 템플스테이는 여기에서 예약할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