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말랭이에서 책으로 게임을 즐기는 방탈출 게임북을 소개했는데 랭랭이들의 반응이 몹시 뜨거웠어. 나도 머리를 비우고 몰입하고 싶은 때에 종종 게임북을 하는데,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멈출 수가 없더라고. 문제를 풀면 뿌듯한 성취감에 잘했다 나 자신! 셀프 칭찬 하는 나를 발견하기도 하지(좀처럼 칭찬받을 일 없는 요즘, 더욱 소중한 경험이랭). 나와 같은 재미와 뿌듯함을 느끼고 싶은 랭랭이에게 <크라임 퍼즐>을 추천할게. 흥미진진한 추리소설과 100개의 퍼즐이 만난 유일무이한 형식으로, 게임북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몰입도를 자랑해. 숫자가 아닌 추리 논리로 스도쿠를 하는 형식이라고 할 수 있지. 랭랭은 탐정 로지코와 함께 크라임 퍼즐을 사용해 범인을 추리해야 해. 범인이 밝혀진 그 순간의 짜릿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거야. 이번 주말에는 의미 없이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시간 대신 나 자신과 흥미진진한 게임 한 판 어때?
특별 공개! 101번 사건의 힌트는? 101. 지나가던 에디터 메이가 말했습니다. "보통 편지는 받는 사람 이름으로 시작하잖아요? 로지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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