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러 온 에디터 소개
안녕! 나는 도시를 여행하는 여행자 도토시(@dormitory.city)라고 해. 도시를 여행하며 여행자들을 위한 제품들을 제작하고, 여행자들을 만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소규모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다니고 있어.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거든!
대규모 파티는 싫고 그렇다고 여행지에서 그냥 하루를 보내기에는 아쉬운 랭랭이들을 위해 내가 직접 방문했던 파티가 있는 소규모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할게. 혼자 또는 친구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양한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어떨까?
*게스트하우스 파티는 그날 그날의 게스트에 따라서 분위기가 정말 천차만별이야. 랭랭이가 방문한 날 실망스러운 경험을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여행이라는 본질에는 실망하지 않길 바라!
바다를 품고 있는, 해동민박
ⓒ네이버 업체 사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감성적인 게스트하우스, 해동민박. 주택형 공간을 개조해 감성적인 시골 민박집의 멋을 살린 매력적인 숙소야. 이곳의 파티는 사장님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하고도 매끄럽게 진행된다랭. 게스트하우스에서는 평소에 나와 접점이 없던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인생 경험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해. 내가 방문한 날에는 아마추어 펜싱 선수와 해양 구조원의 직업을 가지신 분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랭. 10분 거리에는 대천 바다가 있어서 다 같이 바닷가를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도 있어. 근처에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평점 4.87점의 버거집 버거네버거가 있으니, 떠나기 전 들러보는 것을 추천해. 해동민박은 현재 잠시 쉬어가며 가끔씩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예약을 받고 있어. 인스타그램으로 대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켜보다가 예약 오픈이 열리면 꼭 방문해 보도록 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자요게스트하우스
ⓒ네이버 업체 사진
전북 전주에서 한옥마을 말고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은 랭랭이들이 있다면 주목하랭. 자요게스트하우스는 아마 전주에서 가장 큰 웃음을 주는 게스트하우스일 거야. 이곳의 매력은 숙소가 아닌 사장님이 직접 진행하는 파티 그 자체에 있어. 10명 내외가 참여하는 파티지만 리뷰가 증명하듯 사장님의 입담과 진행으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랭. 이곳을 알게 된 지 4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단 한 번도 네이버 리뷰의 평점이 4.9밑으로 내려간 것을 본 적이 없어. 나는 5번 정도를 방문했는데 밤늦게 진행하는 마피아와 볼링 게임이 가장 재밌었던 기억이 나. 전주로의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자요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단골이 되어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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