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높아진 하늘은 선명한 파란색을 자랑하고, 보송해진 바람은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의 초입 사이에서 청명하고 싱그러운 시간을 보내봐.
#전북_전주
똘랑코티지
ⓒ똘랑코티지
전주의 똘랑코티지. 느릿한 여유와 쉼을 선물하고 싶다는 이곳은 1970년대에 지어진 외할아버지의 한옥을 손녀가 리노베이션하여 재탄생했어. 오랜 세월 가꿔오신 가옥과 마당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존하되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고. 이곳에서 들리는 새소리와 창 밖의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잠을 깬다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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