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긴 휴가가 아니더라도 하루쯤 쉬어가고 싶은 날이 있어. 이때 집을 벗어나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소개할게. 바로 하루종일 공간을 빌려주는 책방이야. 책을 읽기도 하고, 고민을 끄적여 보기도 하며 하루짜리 휴가를 떠나 보랭~
#서울_중랑
부자 책방
ⓒ부자책방
[서울 중랑구] 부자책방
45년 된 구옥에 만들어진 책방으로 남다른 감성을 자랑해. 삐그덕거릴 것 같은 나무 천장과 햇살을 머금은 창이 아늑함을 줘. 이곳을 독채로 나 홀로 사용하는 북케이션을 운영 중이야. LP플레이어로 내 취향의 음악을 선곡하고, 나만의 큐레이션으로 서가를 꾸며 보아도 좋아. 실제로 손님도 맞이해 보고, 조용한 창가에 앉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 11월까지 북케이션 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
#서울_동작
소셜서재
ⓒ소셜서재
[서울 동작구] 소셜서재
비밀 아지트 같이 무언가에 몰입하기 좋은 조명과 책상 사이에 다양한 책들이 즐비해 있어. 재미있는 것은 책상에 테마를 둔 것. 예술가의 책상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색연필, 붓 등 그림 도구가 준비되어 있어. 글작가의 책상은 필사를 위한 공간으로 연필과 메모지가 놓여 있어. 평일에는 하루종일 이용 가능한 북캉스를, 주말에는 2-3시간 이용 가능한 휴식의 서재를 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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