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온 랭랭이
by. 놀러 온 리세
#프리랜서에디터 #그외N잡러 #주말엔공심이와낮잠 #ISTJ
안녕! 나는 제주에 사는 에디터 리세야. 독립출판사 바이브시프트를 운영하면서 글쓰기 교사, 독서 모임 운영자, 약국 직원 등 다양한 직업으로 지내고 있어. 쉴 때는 우리 집 막내이자 반려견 공심이와 살을 맞대고 낮잠 자는 걸 좋아해.
제주도민 에디터가 사랑하는 공간
글을 쓰고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는 좋은 감각이 필요해. 나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프리랜서라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오감을 깨우는 편이야. 특히나 좋은 자극을 주는 제주 서쪽의 4곳을 랭랭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제주_제주 #카페
윈드스톤
ⓒ윈드스톤
읽고 쓰기에 몰입하고 싶을 때 찾는 곳. 윈드스톤의 카라반 카페에서는 최대 2인까지 프라이빗하게 커피와 책,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여행 온 기분을 느끼면서도 내 집 같은 아늑함이 느껴져 읽고 쓰기에 최적화된 장소랭. 나는 찐 제주도민이라서 사실 제주 내에서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기 쉽지 않거든. 근데 여기에 있으면 여행 온 것처럼 설레는 마음이 들어. 노트북 하나 놓고 앉아 있으면 평소보다 들뜬 마음으로 글을 쓰게 돼😊
반짝이는 영감을 원한다면
ⓒ바이닐제주 | 시키 ⓒ리세
[제주 제주시] 바이닐 제주
나는 글을 쓸 때 주제에 맞는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켜두는 습관이 있어. 써야 할 글과 나를 동화하는 작업이라고 할까? 근데 매일 듣는 익숙한 음질 말고 LP만의 고유한 소리를 듣다 보면 평소와는 다른 감각을 얻게 돼.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으로 듣는 노래다 보니 색다른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편! 그 매력을 일찍이 아셨는지, 이곳 사장님은 카운터에 메모장과 연필을 두고 손님들이 생각을 정리하도록 하고 있어.
[제주 제주시] 제주소품샵 시키 협재점
소품들의 색채와 모양이 다양해서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싶을 때 한 번씩 들르는 곳이야. 제품에 프린팅된 이미지나 패턴을 살펴보면 예술 작품을 볼 때와 비슷한 영감을 얻을 수 있거든. 요새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어떤지 살펴볼 때도 유용해. 내 글을 읽게 하려면 사람들의 관심사가 뭔지 알아야 하잖아! 어떤 제품들을 판매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큐레이팅하는지 살펴보면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지 파악할 수 있지✌🏻
🧡 나의 제주살이가 더 궁금하다면?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어 제주 곳곳을 찾아다니며 영감을 얻고 작업도 하고 있어. 제주에 사는 에디터의 삶의 모양은 어떨까, 궁금하다면 내 인스타그램에 놀러 와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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