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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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돌 호텔의 '라비돌'은 ‘황금빛 인생’을 의미한대. 일상에서 훌훌 벗어나 여행을 떠날 때 딱 맞는 이름 같지 않아?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는 호텔 안 ‘라운지캐슬’ 카페는 멋진 창과 난간, 인테리어 디테일들로 유럽의 어느 고택을 떠올리게 해.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멀리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니! 호텔은 연식이 있어 객실이 낡은 편이긴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한국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어.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 것 같은 장소였거든. 객실은 물론 야외 가든도 아름다우니 꼭 산책을 즐겨보길 바라.
주소: 경기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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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사심 담아 소개하는 메이필드 호텔. 김포공항 근처에 있는 이곳을 처음 봤을 때, 이국적인 붉은 벽돌의 건물과 종탑에 가장 먼저 시선을 빼앗겼어. 호텔 주변의 정원을 산책하다 이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면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거야. 마치 땅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 갑자기 다른 세상에 도달한 디즈니의 앨리스처럼 말이야. 서울에서 이런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거든. 혹시 이곳에 방문한다면, ‘아트리움 광장’에서 벨타워가든으로 가는 길은 꼭 들러줘. 레드카펫이 깔려 있어 예쁜 포토존일 뿐만 아니라 괜스레 으쓱해지며 미소가 지어질지도 몰라.
주소: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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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에스트로를 보면 놀랄 수밖에 없을 거야. 10만 원대의 착한 가격에 유럽 감성 물씬 풍기는 건물과 야외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으니까 말이야. 어디를 보나 초록 초록한 숲으로 둘러싸인 뷰는 물론이고, 잘 가꾸어진 마에스트로 정원은 프랑스 궁에 온 듯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아. 특히 컨트리클럽은 산책하며 꼭 방문해 봐. 유럽의 초록 지붕 성당에 온 것 같아서 사진 찍으면 해외 느낌 한껏 낼 수 있어. 이곳의 객실은 가장 작은 평형도 22평으로, 넓은 공간에 깔끔한 원목 인테리어는 고급 호텔 부럽지 않다고 해. 대신 보유하고 있는 객실이 많지 않아서 주말은 빨리 마감되는 편이야. 가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서둘러 예약해 보자.
주소: 경기 안성시 양성면 안성맞춤대로 2134-36
✍🏻 editor |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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