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의 계절 겨울이 왔어. 찬바람 쌩쌩 부는 추운 날씨는 힘들지만, 춥기에 느낄 수 있는 기분이 있지. 바로 몸이 사르르 녹는 그 기분! 타오르는 장작불 앞에 서면 따뜻한 온기가 몸을 감싸고, 일렁이는 불꽃을 보면 멍-😶 해지는 듯 나른 나른 편안해져. 그리고 여기에 먹는 재미까지 더하면 얼마나 완벽하게? 장작불에 라면을 끓이는 동안 군고구마를 포일에 감싸 넣어주고, 후식으로 달콤한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는 거야. 그리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멍 때리는 시간을 가지면 이게 바로 겨울 힐링이랭. 가볍게 불멍 할 수 있는 곳부터 장작불에 스낵을 구워 먹을 수 있는 곳까지 불멍 카페 6곳을 지금 만나봐.
#경기 용인
인바이트일상
©인바이트일상
숲 속에 있는 비밀의 대저택 같은 카페 인바이트일상. 이곳은 바쁜 하루에 지친 사람들이 휴식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길 바라며 1년여의 구상으로 만든 공간이라고 해. 연말 시즌인 지금 카페 내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야. 큰 트리와 실제로 불이 타오르는 것 같은 벽난로 인테리어로 아늑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지. 그리고 마당에 있는 화로에서 가족, 친구들과 둥글게 모여 불멍까지 즐길 수 있어. 화로 앞에는 영상이 나오기도 해 야외극장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기도 해.
#경기 용인
피아나
©피아나
피아나는 고즈넉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한옥 카페야. 이곳의 야외 정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2시마다 불멍이 시작돼. 장작불을 땐 화로 앞에서 카페를 이용하는 누구나 불멍을 즐길 수 있지. 구워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스낵도 판매하고 있어. 크래커 사이에 말랑한 마시멜로우를 넣어 먹는 스모어 세트, 가래떡 구이 등이 있으니 맛있게 요기하며 불멍을 즐겨보랭.
#경기 수원
피켈
©피켈
도심 속 산장에서 불멍 하며 쉬어볼까? 피켈은 산장 컨셉의 카페야. 우드톤 인테리어에 카페 내부에는 장작이 쌓여있어 마치 산장에 놀러 온 것만 같아. 또 진동벨 대신 무전기로 음료가 나왔다는 것을 안내해 줄 정도로 사장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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