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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용의 기운을 받자! 용을 만날 수 있는 전국 스팟 7곳
by 주말토리24.01.03조회수 4831

#푸른용의해 #용스팟 #여행지


랭랭! 새해 복 많이 받으랭💙 푸른 용의 해, 2024년이 밝았어.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결심을 하나씩 했을지도 몰라. 성장과 성취 같은 원대한 목표부터 살아가는데 가장 큰 힘이 되는 행복과 건강까지 각자 결심한 내용은 달라도 희망찬 마음이었다는 건 똑같을 거야. 이런 랭랭에게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이 깃들길 바라며 🐉용을 만날 수 있는 전국 각지의 스팟을 모아보았어. 서울, 충북, 전남, 전북, 경북, 경남, 부산 등 보기만 해도 멋진 용이 있는 스팟 7곳을 소개할게. 부디 좋은 기운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랭!




#서울 종로

용, 날아오르다


ⓒ국립민속박물관


갑진년 용띠 해를 맞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용, 날아오르다> 특별전을 열었어. 전시에서는 예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속에서 함께해 왔던 용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우리 조상들은 농사를 짓기 위한 물을 얻기 위해 용에게 비를 내려 주길 빌었고, 현대에 와서도 청룡열차와 같이 친근한 존재로 함께하고 있어. 이러한 용의 모습이 담긴 항아리와 민화, 비녀와 같은 생활용품 등 용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랭. 용으로 꾸며진 다양한 전시품을 보며 용의 기운을 받아가 보자! 전시는 무료이며, 3월 3일까지 진행해.




#충북 제천

의림지 미디어파사드


ⓒ네이버 블로그 하얀드로잉


저수지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의림지에는 밤이 되면 거대하고 신비한 용이 나타나. 바로 소나무와 버드나무 등으로 조성된 제방숲과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하고 있거든. 의림지에 얽혀 있는 설화를 재해석한 공연을 진행하는데, 거대한 용이 바위 주변으로 몸을 휘감는 장면은 웅장함 그 자체라고 해. 용이 나오는 장면 외에도 약 10분간 진행되는 공연 동안 넋을 놓고 보게 만드는 아름다운 장면이 아주 많아. 자연을 배경으로 삼아서 훨씬 더 장엄해. 공연은 사계절 내내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운영 시간은 여기를 참고해 줘.




#경북 예천

회룡포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전희원


경북 예천에 있는 마을 회룡포는 용이 휘감아 돌아간다는 뜻이야. 이름처럼 거대한 용이 마을을 감싸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이지 않랭? 이곳은 바다 위 섬이 아닌 육지 속의 섬 마을로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고 있어. 그 모습이 꼭 용을 닮아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 마을의 전체 풍경은 회룡포 전망대에 오르면 볼 수 있어. 오르막길이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약 15분만 걸으면 전망대에 도착한다고 해. 태백산 산자락과 어우러진 멋진 마을의 절경을 보고 있으면 힘든 것도 금세 잊고 마음이 벅차오를 거야. 




#경남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네이버 블로그 축제깨비 | ⓒ네이버 블로그 펭씸


삼천포대교공원에 간다면 바다 위에 펼쳐진 해안 데크길인 노을전망교를 꼭 걸어봐. 끝없는 바다를 바라보며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침내 거대한 용 두 마리가 여의주를 찾아 승천하는 모습을 담은 조형물을 만날 수 있어. 바다 한가운데에서 승천하는 용의 모습이 더욱 웅장하고 아름다워. 이곳은 일몰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니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용의 모습 뒤로 붉게 물드는 하늘이 장관일 거야.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김지호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아름다운 사찰 해동용궁사. 이곳은 스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음보살의 꿈을 꾼 후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고 해. 이름처럼 사찰 곳곳에는 용의 머리를 한 용두암, 용의 모습이 조각된 조각상 등 용의 형상이 자리 잡고 있어. 이곳에서 진심을 다해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간절한 새해 소망이 있는 랭랭이라면 이곳에서 소원을 빌고 와도 좋겠어.




#전북 김제

벽골제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전영호


벽골제는 벼농사를 짓기 위해 백제 시대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저수지야. 끝없이 펼쳐진 평야지대 위에 거대한 용 두 마리가 마주하고 있는 조형물이 눈에 띄어. 벽골제에서 살고 있는 백룡과 청룡인 쌍용에 관한 전설에 따라 지어졌어.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마치 진짜 용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들어와 야경까지 즐길 수 있어.




#전남 고흥

영남용바위


ⓒ네이버 블로그 소백산할배


영남용바위용이 승천할 때 올라간 흔적을 볼 수 있는 바위야. 이곳은 용에 대한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용 두 마리가 여의주를 얻기 위해 싸움을 벌였는데, 류시인이 한 마리를 쏴 죽여 싸움에서 이긴 용이 용바위를 발돋움 삼아 승천했다고 해. 이때 승천하며 남긴 용의 발톱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영남용바위 근처 미르마루길 탐방로를 따라 오르면 소원을 들어주는 용 조형물이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여의주를 들고 승천하는 용의 모습에서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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