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온 랭랭이
by. 놀러 온 우디
#주말엔영화제 #여행 #영화 #추천스팟
안녕! 난 토이스토리 우디처럼 멋진 모험을 꿈꾸는 우디라고 해.
영화를 전공했고 전국 영화제 도장 깨기가 취미랭. 랭랭이들에게 독립 영화제의 매력을 소개하고 싶어!
여름 영화제 200% 즐기기
영화를 좋아하지만 영화제는 아직 낯설고 어려웠던 랭랭이들을 위해 여름의 시작과 끝에서 즐길 수 있는 낭만 가득 독립 영화제를 소개할게! 올해가 어렵다면 기억해 두고 내년에 꼭 가보길 바라.
#강원_강릉
푸릇한 초여름에 즐기는 정동진 영화제
정동진 영화제 ⓒ우디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라는 낭만 가득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정동진독립영화제는 나에겐 초여름 하면 바로 떠오르는 무척 소중한 영화제야. 정동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들과 영화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여름 바람과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오손도손 영화를 보는 묘미가 상당해.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단편 영화를 많이 상영하기 때문에 관심 있었던 사람은 이번에 즐겨보길. 영화표도 무료라서 나는 갈 때마다 굿즈를 왕창 사 오곤 해. 가장 마음에 드는 영화에 투표하는 관객상인 ‘땡그랑 동전상’도 좋은 추억이 되니 꼭 참여해 봐.
보통 영화제는 열리는 기간 중 오전부터 밤까지 상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제는 상영을 저녁부터 하는 것이 특징이야. 저녁부터 느긋하게 시작하기 때문에 낮에는 가까운 정동진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오면 금상첨화! 수영도 하고 모래 놀이도 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가있어. 영화제는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맥을 준비하랭🍗
#강원_원주
선선한 늦여름에 즐기는 원주 옥상 영화제
ⓒ원주 옥상 영화제
원주 청년들이 모여 만들어진 원주 옥상 영화제는 ‘여름의 끝 달의 극장으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비경쟁 무료 영화제야. 강원도에서 제작된 영화들을 소개하는 지역 영화 섹션 <강원 단편선>이 큰 호응을 받고 있고, 영화제 상영작을 직접 선정하고 스탭으로 참여할 수도 있는 시민 프로그래머를 모집하기도 해! 달과 가장 가까운 옥상 극장에서 원주의 야경과 함께 선선한 늦여름 바람을 느끼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낭만 가득 영화제를 꼭 즐겨보길 바랄게.
<모두밤샘>은 함께 밤을 새서 영화를 보는 원주 영화제의 자랑이자 대표 프로그램이야. 금요일 자정 이후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3~4편의 영화를 내리 달리며 감상하지. 자는 것보다 영화 보는 것이 더 좋은 씨네필이라면 놓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랭.
🧡 알아두면 쓸모있는 영화제 팁! 1. 영화제 영화 선정하는 법
2. 영화제 후원 오늘 소개한 두 영화제를 포함해서 많은 국내 독립 영화제들이 정부의 영화제 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영화제를 개최하기까지 어려운 길을 걷고 있어😥. 영화제가 사라지지 않도록 응원하고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면 공식 사이트 후원 방법을 참고해 봐도 좋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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