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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술이 있는 카페&바 4곳
by 주말토리23.11.29조회수 3557

#따뜻한 술 #바 #카페


찬 공기에 볼이 아려오는 추위에 '이게 바로 겨울이었지🥶' 실감하고 있는 요즘이야. 김 모락모락 나는 어묵 국물, 뜨거운 라떼는 힘겨운 추위를 잠시잠깐 잊게 해주는 겨울철 소중한 존재들이지. 그리고 하나 더, 바로 따뜻한 술! 여름엔 살얼음 낀 시원한 맥주로 더위를 날렸다면, 겨울에는 따뜻한 술로 추위를 녹여보자랭. 과일과 와인을 함께 넣고 끓인 우리가 잘 아는 뱅쇼부터 향이 그윽하게 올라오는 뜨거운 위스키까지 따뜻한 술을 맛볼 수 있는 카페와 바 4곳을 소개할게.




#서울 마포 #핫 버터드 럼

살롱드낭만


핫 버터드 럼 ©살롱드낭만


혼자서 술을 즐기는 혼술러들을 위한 바 살롱드낭만. 아담한 공간, 조도가 낮아 정적이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오픈 주방을 둘러싼 바 테이블까지 혼술을 위한 공간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지. 그리고 '일에 지쳐 힘든 날에', '휴양지로 떠나고 싶을 때' 등 기분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메뉴판으로 그날의 완벽한 혼술 무드를 완성해 줘. 여러 메뉴 중에서도 특별한 메뉴가 있어. 바로 핫 버터드 럼으로 술에 버터를 넣어서 만든 따뜻한 칵테일이야. 입 안에 고소한 버터의 풍미와 럼의 향이 퍼지며 기분 좋은 달달함까지 느낄 수 있어. 오직 겨울에만 찾아오는 시즌 메뉴이고,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메뉴이니 꼭 맛보길 바랄게.




#서울 마포 #아이리시 커피

그로니


아이리시 커피 ©그로니


그로니는 커피와 술을 함께 하고있는 커피 바야. 직접 로스팅한 커피에 술을 넣어 다양하면서도 폭 넓은 칵테일을 이곳만의 스타일로 만날 수 있어. 그리고 겨울이면 찾아오는 따뜻한 술이 있는데 바로 아이리시 커피야. 위스키와 커피를 비율대로 잔에 부은 후 묵직한 휘핑 크림이 올라간 칵테일로 위스키와 커피향의 조화를 즐길 수 있어. 커피와 술 2가지 모두 포기할 수 없을 때 이곳으로 가보자.




#서울 성동 #화이트 뱅쇼

Villa.1990


화이트 뱅쇼 ©villa.1990


villa.1990은 주택을 개조한 공간으로 조용한 골목에서 이곳만의 분위기와 아우라를 풍겨내는 카페야. 테라스에는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활짝 피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지금 같은 연말 시즌에는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어.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이곳의 따뜻한 술, 화이트 뱅쇼. 우리가 아는 뱅쇼는 레드 와인으로 만든 것이지만, 이곳은 화이트 와인에 다양한 과일을 넣고 끓인 화이트 뱅쇼를 선보이고 있어. 그래서 더욱 영롱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고, 그 비주얼만큼 맛도 좋아. 참고로 뱅쇼는 만드는 과정에서 알코올이 날아가 논알코올 술이랭.




#서울 종로 #핫 위스키 토디

오무사


©오무사 | 핫 위스키 토디 ©블로그 나무의 불로글


오무사는 서촌 골목에 숨어있는 작은 바이지만 존재감은 확실해. 다녀온 사람들마다 나의 최애 바가 되었다는 후기를 남기는 곳이거든. 무심코 들렀다가도 나올 때는 오무사라는 곳이 확실히 각인되는 곳이지. 이곳에서는 유리잔 가득 채워진 핫 위스키 토디를 만나봐. 위스키에 설탕, 레몬즙, 뜨거운 물을 넣은 따뜻한 칵테일로 스코틀랜드에서 감기약으로도 마시는 술이야. 입안에 퍼지는 그윽한 향과 함께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거야. 오무사의 진한 원목 인테리어 덕분에 산장 느낌이 나는 게 겨울, 그리고 따뜻한 술을 즐기기에 완벽해.



랭랭이의 최애 바가 있다면,

주말랭이 놀이터에서 소개해 달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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