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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러 떠나는 여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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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러 떠나는 여수 여행
조회수 3,976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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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러 떠나는 여수 여행

조회수 3,976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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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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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미식 #자연


에디터 메이는 지난 주말, 여수로 여행을 다녀왔어. 반짝반짝 윤슬이 빛나는 바다, 알록달록한 지붕들이 모인 동네. 드라마 속에서 보던 바다 마을의 풍경을 만날 수 있었지. 함께 간 가족은 ‘외국 같아!’라는 말을 반복했다랭. 게다가 여수는 미식의 도시 아니겠어? 에디터가 직접 다녀온 맛집부터 여수에서 나고 자란 현지인이 알려주는, 여수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들까지. 메이의 여수 여행기를 여기서 소개할게. 도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으로 힘차게 달릴 힘을 채우고 싶다면, 여수로 떠나 보랭.

 



#액티비티 #해변 #사찰

여수의 자연 속으로 풍덩


ⓒ메이


🚂여수해양레일바이크

여수에 갔다면 탁 트인 바다 옆을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추천해. 파란 바다, 넓은 하늘과 감성 넘치는 기찻길은 감탄이 나오는 풍경을 만들어 내거든. 동굴로 들어가고 나오는 코스가 있는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새로운 세계로 들어갔던 그 장면이 떠올라서 더욱 설렜어. 왕복 코스가 30분 정도로 길지 않으니, 사람이 많이 없다면 천천히 달리며 풍경을 만끽하길 바라. 

  • 주소: 전남 여수시 망양로 187


💡꿀팁

  • 매표소 옆 작은 매점에서 판매하는 해풍 쑥 아이스크림이 쫀득하고 맛있어.
  •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은 바다 옆으로 산이 펼쳐져 있어서, 해외에 온 듯한 풍경이야.  

*여수해양레일바이크는 2022년, 영업 허가가 종료된 불법 시설이라는 논란이 있었어.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만, 숙지하고 방문하길 바라.  


ⓒ 메이


⛰️향일암

에디터는 여행지에서 사찰을 꼭 들리는데, 향일암은 지금까지 방문했던 사찰 중 가장 인상 깊은 구조와 풍경을 보여준 곳이야. 바다를 바라보고 산의 자락에 위치해서, 어느 곳에서 보아도 바다가 펼쳐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향일암의 입구에는 세 개의 불상이 있어. 웃는 얼굴로 각각 눈, 귀, 입을 막고 있어서 귀엽게 느껴지지. 이는 각각 남의 잘못을 보지 말고, 칭찬의 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나쁜 말을 하지 말라는 의미라고 해. 불상을 지나 입구로 들어가면 큰 바위가 나오는데, 그 사이로 작은 틈이 나있어. 바로 해탈문이야. 이 문을 지나가면 사찰로 입장하게 돼. 이곳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사찰로, 그가 수행하던 좌선대도 볼 수 있어. 사찰을 산책한 후,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니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었어. 템플스테이도 하고 있으니 절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추천할게. 

  • 주소: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종무소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오동도

오동도로 들어가는 길은 멀지 않아서 날씨가 좋다면 걸어서 혹은 자전거를 타고 가보길 추천해. 걷기 힘들다면 인당 1,000원의 동백열차를 타면 돼. 이 섬의 명물은 동백나무. 동백꽃은 졌지만, 193종의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서, 마치 제주도의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어.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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