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도 말하기 어려운 속마음을 글로 써보고, 누군가의 마음속 이야기도 읽어 볼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할게✍🏻
#서울_중구 #아날로그
라이팅룸
ⓒ라이팅룸
[서울 중구] 라이팅룸
핸드폰 메모장이 아닌 종이 위에 글을 써보며 몰입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야. 좋은 날을 기록해 보아도, 차마 내뱉지 못해 응어리가 된 말들을 옮겨 쓰며 마음의 짐을 덜어 보아도 좋아. 어떤 것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글감 주머니에서 하나를 골라보거나 누군가가 남기고 간 기록을 찬찬히 읽어보랭. 사각사각 쓰기 좋은 문구들을 구경하고, 사장님이 건네주시는 따뜻한 웰컴 편지를 읽으면 저절로 글이 써지고 싶을 거야. 사색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핸드폰,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책상 아래 작은 서랍에 핸드폰을 넣어둔 채 나의 내면을 마주해 보자. 최소 1시간부터 최대 6시간까지 이용 가능하고, 예약은 여기에서 할 수 있어.
#사이트
익명의 사서함
ⓒ익명의사서함
💌 익명의 사서함
익명의 사서함은 사람들이 꾸밈없이 풀어낸 속마음들을 보관하는 사이트야. 보낸 이도, 받는 이도 누군지 알 수 없지만 쓰면서 꾹꾹 눌러 담았을 마음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편지들이지. 무명의 기록들을 읽다 보면, 둘 사이에 있었을 많은 이야기들이 궁금해지고, 상상하게 되기도 해. 사연들이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볼 수 있고, 구독하면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익명의 편지를 보내준대. 혹시 붙이지 못한 편지가 있다면, 이곳에서 털어놓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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