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라이프스타일랩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를 지나 어느덧 낮이 가장 긴 날, 하지가 다가오고 있어. 달력 속 작은 글씨로 표시돼 지나치기 쉬운 절기에는 그때에만 볼 수 있는 풍경, 누릴 수 있는 기쁨이 있지. 이런 기쁨을 틈틈이 영양제처럼 챙겨주면 즐거운 한 해가 될 거야. 올여름을 두 팔 벌려 마중 나갈 수 있는 루프탑 페스티벌을 소개할게. 롯데라이프스타일랩에서 여는 이번 절기 페스티벌 ‘하지’편에서는 긴긴 오후를 보낼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5천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어. 책 <제철행복>을 쓰신 김신지 작가님의 북토크,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 민화 그리기, 과하주 시음회 등 여름 맛이 물씬 나는 체험들이야. 과하주는 ‘여름을 지나는 술’이라는 뜻을 갖고 있대. 시음노트에 내 취향에 꼭 맞는 술을 기록해 보고, 어느 무더운 여름밤 다시 마셔보는 건 어때? 이번 페스티벌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6/22(토)), 서울 본점(6/23(일)) 두 곳에서 열리는데, 저녁에는 각각 루프탑 재즈 공연과 루프탑 시네마도 있다고. 여름 나기, 올해는 만반의 준비해 보자랭😎
이 콘텐츠는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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