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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따라 피크닉

ⓒ인스타그램 @snowpeakkorea

봄의 상쾌함은 어느새 지나가고, 여름의 열기가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 실감 나는 요즘. 짧아서 놓치기 아쉬운 계절을 만끽하고 싶은 랭랭을 위해, 몸만 가도 충분한 산들바람 따라 피크닉을 소개할게. 에버랜드 인근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수십만 그루의 나무들과 너른 들판의 멋진 풍경은 물론, 2만 원에 피크닉 가방과 든든한 도시락, 음료와 제철 과일, 입장료까지 제공되어 그야말로 알찬 구성이야. 

ⓒ인스타그램 @snowpeakkorea

즐거움을 더하고자 캐치볼, 배드민턴 등 액티비티 도구를 대여해 주고, 스노우피크의 캠핑 장비까지 빌려주어 마치 프로 캠퍼가 된 기분이 들지도 몰라. 울창한 숲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살랑이는 봄바람, 그리고 맛있는 도시락까지 재충전하기 좋은 시간이 될 거야. 피크닉 후에는 카페앤다이닝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면 여운이 짙게 남을지도. 피크닉 프로그램은 6월 30일까지만 운영해. 아이도, 반려견도 함께 갈 수 있다랭!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388 B동
• 운영일정: 화 - 일 10:00 - 17:0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에디터 하루의 꿀팁: 햇빛이 뜨거우니 나무 그늘 아래서 즐기기! 손풍기나 쿨패치, 양산이 있으면 더 좋을 거랭. 더위를 많이 탄다면 선선한 계절을 노려보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