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는 누가 누구에게 주는 날인지 밸런타인데이와 늘 헷갈리지만 달달한 디저트를 챙겨 먹는 건 절대 잊지 않아. “OO데이”라는 귀여운 명분으로 달콤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도 같이 포장해서 줄 수 있고 말이야. 에디터 하루는 디저트 앞에서 늘 이성과 본능이 싸우다가 이성이 지고 마는 디저트 마니아야. 맛있는데 예쁘기까지 한 건 행복을 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아닐까? 벌써 다음 주인 화이트데이에 선물로 주면 딱인 디저트 가게 4곳을 소개할게. 하루가 직접 다 먹어보고, 선물했던 모든 지인들에게 찬사를 받았던 곳들이니 믿고 가보랭.
#망원 #케이크
구황작물
©하루
인천에 있는 카페 ‘밀우’가 망원동 ‘구황작물’로 2호점을 냈어. 2호점이 생기기 전에는 오로지 케이크 하나만을 위해 인천까지 갔을 정도로 애정하는 케이크 맛집이야. 모든 케이크 메뉴가 맛있어서 ‘종류별로 한 조각씩’ 홀케이크가 가장 잘 나가는데, ‘재료를 아끼지 말자’라는 사장님의 신조로 홀케이크 상자는 들기 무거울 정도로 크고 묵직해. 하루의 최애 메뉴는 체리베리케이크!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팝핑캔디가 매력이야. 알록달록하고 예뻐서 눈까지 즐거운 디저트 타임을 즐겨보랭.
#공덕 #구움과자 #마들렌 #퀸아망
마타사
©마타사
공덕에 있는 아담한 카페 마타사에서는 꼭 구움 과자를 먹어야 해. 식용 팬지꽃을 화이트초콜릿 가나슈에 얹은 마들렌은 맛있는 건 물론 비주얼로도 예뻐서 선물용으로 딱이지. 촉촉한 마들렌 옆에 퀸아망도 같이 포장해 줘. 바삭하고 고소한 퀸아망은 3~4가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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