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신림 #칵테일
작은따옴표
©메이
얼마 전, 주말마다 가고 싶은 아지트를 발견했어. 마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주인공이 펍의 문을 열고 1920년대로 들어간 듯, 유럽의 살롱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의 공간. 서울 신림동의 작은따옴표 2호점이야. 이곳은 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펍으로 운영돼. 에디터는 밤에 방문했는데, 궁금한 메뉴가 가득했어. 달콤 고소한 버터비어, 향긋한 포트 와인과 맥주가 만난 베리벨벳을 비롯해 아티스트들이 영감을 얻었던 아티스트 메뉴까지. 따스한 봄밤, 큰 통창으로 도림천을 바라보며 취향의 음료를 한 모금 하면 그게 바로 행복 아닐까?
©메이
낮에는 빛이 잘 들어서 책을 가져와 읽거나 작업하기도 좋다고 해. 작은따옴표는 10년간 운영한 1호점에서부터 ‘모두가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한’ 살롱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 나를 찾아가는 카드와 111가지 질문이 담긴 책도 만날 수 있다랭. 이번 주말, 아늑한 유럽 살롱에서 나와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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