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러 온 에디터 소개
할롱! 난 테슬라 할부의 힘으로 일하고 있는 아메리야. 블로그를 운영하며 나만의 꿀팁을 나누고 있기도 해. 우리 부부는 최근 오스트리아 등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행 러버야. 해외에 갈 수 없었던 코시국엔 차박과 함께 즐기는 국내 식도락 여행에 맛들렸는데, 이때 알게 된 차박 스팟을 랭랭이에게 알려주러 왔어.
멋진 경치가 인상 깊었던 차박 스팟을 소개한다랭. 난 차박을 떠나면 그 근처에 꼭 맛집도 같이 가는 편이야. 허영만의 백반 기행처럼 구수한 입맛을 가진 랭랭이라면 좋아할 국수집도 함께 알려줄게.
감탄이 나오는 이국적인 풍경
ⓒ인스타그램 @yuhogram
🌠육백마지기
어느 금요일 밤, 퇴근 후 강원 평창에 있는 육백마지기로 향했어. 고속도로를 지나 산길을 올라가다가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 깜짝 놀랐지 뭐야. 내가 지금 별이 쏟아지는 몽골 초원에 있는 걸까? 우리나라에서도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랭. 육백마지기는 아침 풍경도 정말 아름다워. 드넓게 펼쳐진 초록빛 장관은 그야말로 지상낙원. 대자연을 좋아한다면 밤에도 낮에도 감탄이 나오는 육백마지기로 가보랭.
Tip. 엄청난 꼬부랑길이라 운전 난이도가 매우 높아. 운전을 잘 하는 지원군이 있다면 금상첨화!
🍜회동집
육백마지기에서 차를 타고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강원 정선의 회동집은 후루룩 짭짭 메밀국수가 유명한 곳이야. 메밀면을 호로록 먹으면 콧등을 친다고 해서 메뉴에 '콧등치기국수'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여졌어. 젤리 같은 식감과 구수한 향기에 폭풍 흡입을 할 수밖에 없을 거야. 거리가 조금 있지만, 육백마지기까지 간 김에 회동집도 꼭 들러주랭~
아메리의 차박 꿀팁 1️⃣근처에 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으랭. 이왕이면 따뜻한 물이 나오는지도 체크할 것. 2️⃣ 차의 수평을 맞춰주는 레벨러는 필수. 차가 기울어져 있으면 배에서 자는 느낌이 날 수 있어. |
지금 당장 바다로 떠나고 싶다면
🌊속초 바다
일요일 밤에 급 떠난 속초 차박. 철썩철썩- 베토벤 연주 같은 웅장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정말 운치 있었어. 자연의 소리와 함께 바다멍을 때릴 수 있는 것이 바다 차박의 매력이지. 내가 차박을 한 곳은 속초해수욕장 3 공영 주차장이야. 속초의 랜드마크 ‘속초아이 대관람차’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서 해변을 따라 산책을 가기 좋아.
🍜남경막국수
국수가 안 보일 만큼 들깨가 수북이 쌓인 고소한 막국수가 있는 곳. 라스트 오더가 밤 10시여서, 나처럼 늦게 속초에 도착한 랭랭이에게는 훌륭한 한 끼가 될 거야. 대포항 본점과 속초점, 두 곳이 있어.
동해 차박 장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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