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금방 봄이 찾아올 것만 같아. 보내기 아쉬운 겨울을 진하게 맛볼 수 있는 겨울과 제철 디저트 카페를 소개할게. 보기만 해도 따수운 털실 모양 디저트부터 고소한 단맛을 내는 밤 디저트 전문 카페, 고구마에 진심인 디저트 카페 등 발품 팔아 찾아온 6곳을 여기에서 소개할게.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겨울 디저트로 당도 높은 주말을 보내기를!
[서울] 르몽블랑
©공식 인스타그램
과거 편직공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의 스토리를 살린 이곳에는 앙증 맞은 털실 모양의 케이크를 만날 수 있어. 어떻게 만들었을까 싶은 털실무스케이크와 니트 티셔츠 케이크가 시그니처 메뉴이지.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보기에도 좋은 데 맛도 훌륭하다는 호평이 자자해서 한번쯤 작은 사치를 즐겨봐도 좋을 것 같아. 매장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편집공장 느낌의 아이디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루프탑에 올라가면 야외에서 남산 타워를 구경할 수 있어.
[서울] 띵크프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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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에 진심인 사장님이 제철과일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야. 품질을 최우선시 하기 때문에 계절마다 특등급의 과일을 공수해오고, 과일의 향을 해치지 않도록 소스는 최소화한다고 해. 딸기가 제철인 지금은 싱싱하고 당도 높은 고품질 딸기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폭신한 빵과 딸기의 조합이 환상적인 시그니처 수플레 케이크부터 딸기 고유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딸기 파르페, 딸기 에이드 등 겨울 딸기를 만나보랭
[충남] 망중한 커피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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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생각나는 깊은 단맛을 내는 밤. 밤 맛이 좋기로 유명한 공주에는 밤 디저트 전문 카페가 있어. 높은 당도와 특유의 고소한 공주 햇밤을 이용해 직접 만든 수제 밤 아이스크림과 진한 플랫 화이트 베이스에 밤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커피 등 특별한 밤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또한 직접 갈아 만들어 쫀득한 보늬 밤 휘낭시에 디저트도 잊지 말고 먹어보길 추천한다랭!
[부산] 프루토프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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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단길에 있는 과일가게 겸 카페로 계절마다 제철 과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딸기가 제철인 요즘, 매장에 들어서면 상큼한 딸기 향이 코 끝을 감싸면서 딸기의 향연이 펼쳐져. 딸기그릭요거트부터 딸기 쉐이크, 딸기 라떼, 딸기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음료 메뉴로 딸기를 다양하게 즐겨보랭
[부산] 선생조고매
©네이버 지도
달달한 고구마가 겨울에 빠지면 섭섭하지. 우리나라에서 고구마가 처음 심어진 곳이 부산 영도라는 사실 아마도 몰랐을 거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내기고구마 역사기념관>이 세워졌어. 기념관 2층에 위치한 이곳은 누구보다 고구마에 진심인 카페야. 매장에 들어서면 달콤하게 익어가는 고구마 냄새가 식욕을 자극해. 국내산 고구마가 푸짐하게 들어간 찹쌀 고구마빵부터 달달한 꿀고구마 라떼, 고구마 스틱 등 고구마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니 건강한 당 충전이 될 거야.
[제주] 카페까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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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계절의 제철과일을 이용한 디저트와 구움과자를 매일 직접 만드는 작은 카페. 12월부터 단맛이 깊은 겨울 딸기 시즌을 시작했어. 부드러운 마스카포네크림과 상큼한 딸기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딸기 티라미수부터 바삭한 식감의 딸기 타르트, 추운 날씨와 잘 어울리는 딸기 브라우니, 이탈리아식 딸기 판나코타 우유푸딩 등 딸기 디저트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어. 그 외에도 딸기 음료가 많은데, 홍차에 수제 딸기청을 넣은 달달한 딸기홍차가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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