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 우. 나탈리 사진전)
작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요시고 사진전을 선보인 그라운드시소에서 차기 전시 2개를 공개했어. 어느 하나만 고르기 어려울 만큼 둘 다 매력적이야. 아직 기간이 넉넉하지만 얼리버드 판매 중이라서 소개한다랭
📸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11/25~): 영상제작자 리 슐만이 수집한 필름 컬렉션으로, 1940년부터 1980년대 이름 모를 미국, 영국인들이 각자의 필름 속에 담은 일상 사진으로 구성되었어. 생일 파티나 여행처럼 우리 모두 한 번쯤 경험해 봤을 사소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이 떠오르며, 그때 그 시절로 떠나는 기분이 들지도 몰라.
🐋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12/23~): 카자흐스탄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환경 운동가인 나탈리가 대자연과 인간이 마주하는 경이로운 공존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냈어. 불필요한 고민과 불안을 잠시 잊고 대자연의 아름답고 원초적인 에너지를 느껴보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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