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야장의 계절이 돌아왔어.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해산물이 가장 맛있어지기 시작하는 10월! 바람 솔솔 부는 야외에 앉아서 제철 대하랑 조개구이, 회 한 접시 먹으면 가을에 해야 할 일 다 하는 거랭🤤. 에디터 메이도 지난 주말 월미도에서 조개구이를 먹었는데, 푸짐하고 신선하고 달달하고 꿀맛이었지 뭐야. 골목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야장부터 노을 지는 바다 뷰 야장까지, 전국 야장 맛집을 여기에 모아봤어. 에디터의 내 돈 내산 리뷰도 물론 빼놓지 않았다랭. 이번 주말은 시원한 바람 맞으며 푸짐한 해산물 어때?
[노원구] 상계우리수산
상계우리수산은 회좀 먹는다~ 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오래된 맛집이야. 파란 지붕 아래 야장에 앉으면 포장마차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지. 회의 신선함은 말할 것도 없고,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라고 해.
[을지로] 도연회포차
을지로 야장 바이브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도연회포차를 찾아봐. 낡은 철물점과 전기집이 있는 골목에 앉으면 종로에서만 느껴지는 감성을 만날 수 있다랭. 마무리는 매운탕에 수제비 추가를 추천한다랭-
[영종도] 마시안어부집
노을 지는 바다를 맘껏 감상할 수 있는 뷰 깡패 조개구이집 마시안어부집. 넓게 펼쳐진 서해안의 갯벌 너머 바다의 수평선으로 넘어가는 해를 볼 수 있어. 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하늘과 함께 하는 조개구이 맛은 말할 필요가 없다랭. 조개구이, 활어회, 해물칼국수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이야. 웨이팅이 있으니 늦지 않게 가보랭.
[울산 삼산동] 쉘
깔끔한 인테리어에 감성 있는 예쁜 조개구잇집, 쉘은 멋진 바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야. 치즈가 솔솔 뿌려져있는 푸짐한 조개구이가 먹고 싶지만 깔끔함과 분위기도 포기 못하는 울산 랭랭이들에게 추천한다랭.
바글바글 포차가 모인 야장 바이브는 여기로
송도 포차 거리
[부산] 송도 포차 거리
송도해수욕장에서 암남어촌계 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포차들이 줄지어 있는 포차거리를 만날 수 있어. 어느 집을 가도 비슷하기 때문에 뷰가 마음에 드는 곳으로 들어가 봐. 작은 어선들이 옹기종이 정착돼있는 바다 바로 앞에 앉아서 회를 먹으면 부산 어촌 감성 듬뿍 느낄 수 있을 거야.
[인천] 소래포구
지난 주말 소래포구에서는 대하축제가 열렸어. 3일간의 축제는 끝이 났지만 가을은 모두 대하철이랭! 소래포구에 가면 소래포구종합어시장에서 새우와 횟감을 사서, 일명 양념집이라고 불리는 포차로 가져가면 요리를 해주실거야. 횟집과 포차가 연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회를 살 때 어느 양념집으로 가면 되는지 물어보면 알려주실거야. 야장에는 5시부터 앉을 수 있다고 해. 소래포구 야장의 규모는 어마어마한데 주말에는 자리가 꽉꽉 차니 늦지 않게 가보랭-
🤤야장은 아니지만 놓치면 아까운 해산물 맛집 [종로/일산] 서촌계단집 경복궁역에서 해산물에 소주 한잔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촌계단집[종로점/일산점]. 그날그날의 신선한 해산물이 메뉴에 올라와. 언제나 맛있는 대표 메뉴는 참소라 숙회! 마무리는 홍합 가득한 바다 라면으로 해줘야 한다랭~ 인기가 많은 만큼 웨이팅은 각오해야 해. [월미도] 청춘조개 월미도직영점 지난 주말 에디터 메이가 다녀온 조개구이집 청춘조개야. 조개의 종류가 다양하고 신선해서 조개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 이곳의 킥은 사이드 메뉴! 치즈와 토마토소스에 함께 나오는 새우, 관자, 파스타, 떡볶이, 고추장불고기 등등 조개와 곁들이기 좋은 메뉴들이 푸짐해서 술술 들어갔다랭~ |
(모든 이미지 출처: 네이버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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