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러 온 에디터 소개
안녕 난 냥비니야. 틱톡과 인스타를 통해 맛집, 여행, 일상을 재밌게 풀어 나가는 게 하루의 목표지. 오늘은 내가 사랑하는 음악 장르, ‘클래식’을 들고 왔어. 다양한 매력의 클래식으로 랭랭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준비가 됐다랭!
바쁜 일상 속 내면에 울림을 주는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할게. 클래식은 현실에서 잠시 멀어져 오롯이 나한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곤 해. 한 곡의 클래식을 들으면 마치 한 권의 책을 읽은 느낌이 들지☕ 내가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듣기 전,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해 봐. 음악에 집중하다 보면 내면의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야.
음악을 들었을 뿐인데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보았다
ⓒ유튜브 Cho Rabbit ㅣ ⓒ음반 <미샤 마이스키 - 아다지에토>
사랑의 꿈 3번은 ‘사랑을 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라는 제목을 갖고 있어. 이 곡을 듣다 보면 리스트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랑을 했길래 이렇게 벅차오르는 곡을 작곡할 수 있었을까 싶어. ‘제 앞으로의 사랑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어떤 댓글을 보았는데 랭랭이들도 공감이 되는지 궁금하다랭!
위로가 필요했구나, 나
ⓒ유튜브 한경arteTV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변주 18
폭풍같이 몰아치는 24개의 변주곡 중 잠시 쉬어가는 느낌의 18번째 곡이야. ‘찬란함’이라는 단어를 음악으로 표현하면 이런 곡이지 않을까 싶어. 벅차오르는 감동을 통해 위로를 받고 싶을 때, 딱 이런 노래를 들으면 좋을 것 같아.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담백한 위로를 받고 싶을 때 듣는 곡으로 ‘비창’을 추천하고 싶어. 베토벤의 귀가 서서히 멀어져 간 때에 작곡한 곡으로 슬픔과 평온이 공존하는 노래야. 음악으로 치유받고 싶을 때 선물과도 같은 곡이지.
🎼 쇼팽- 녹턴 op.48 no.1
너무 지쳐서 대놓고 우울하고 싶은 때 가끔 있지 않아? (퇴근 후라든지…) 그런 날 나는 이 노래를 주로 들어. 녹턴은 ‘조용한 밤의 분위기를 나타낸 피아노 곡’을 의미하는데, 짙은 밤에 듣기에 최고인 곡이 아닐까 싶어.
가슴이 웅장해지는 고난도의 곡들
ⓒ유튜브 The Cliburn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첫 시작부터 폭탄이 터지는 것 같은 강렬함이 특징인 이 곡. 그만큼 연주자에게도 강인한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곡이야.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고 싶을 때 이 곡을 들으면 눈이 번쩍 떠질걸?!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이 곡은 ‘한국인이 제일 사랑하는 클래식 작품’으로 선정됐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입문하는 클래식 곡이야. (나도 그랬다랭) 라흐마니노프의 좌절, 고뇌, 투쟁이 듣는 사람한테도 절절히 느껴지는 곡이지.
🎹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4번 마제파
그 당시 만인의 아이돌이었던 리스트가 작곡한 세계 3대 난곡, 마제파. 나폴레옹 여동생이 리스트 연주를 듣고 기절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야. 특이 이 곡을 치고 나면 손에 마비가 올 정도라고.
오늘의 추천 어땠랭? 내가 추천한 클래식 플레이리스트가 마음에 들었다면, 재밌는 영상으로 일상을 나누고 있는 틱톡과 인스타에도 놀러 와달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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