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러 온 에디터 ㅣ 고졔(@lovelyweekday.space)
안녕, 나는 여행하며 일하는 프리워커 고졔야. 평일을 좀 더 즐겁게 보내기 위해 워케이션을 떠나고 있어. 때로는 발리의 정글뷰 카페가, 때로는 제주도의 오션뷰 숙소가 내 작업실이 되곤 해. 이 경험이 궁금하다면 러블리위크데이로 놀러 와!😉
주말랭이의 지난 여름휴가 설문에서 해외 투표수가 국내를 앞질렀다는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달려왔다랭✌️ 얼마 전 다녀온 발리 우붓의 숨은 스팟을 랭랭이들과 나누려고 해. 우붓에 바다는 없지만, 그보다 더 특별한 정글이 있어. 자연과 초록을 사랑하는 랭랭이라면 분명 좋아할 정글뷰를 가진 우붓 힐링 스팟을 소개할게. 한 달 동안 머물며 엄선한 스팟이니 기대해도 좋아😎
몸과 마음의 쉼을 위한 곳
요가반 ㅣ 카르사 스파 ⓒ고졔 랭랭
요가반은 우붓에서 가장 큰 요가원이야. 요가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카페와 레스토랑,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아. 메인 요가 스튜디오 통창 너머로는 정글뷰가 펼쳐지는데,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 되는 느낌이야. 가장 추천하는 수업은 ‘티벳 볼 사운드 명상’이야. 티벳 악기를 라이브로 직접 연주해 주는데, 악기에서 파도 소리와 조개 소리가 나는 거 있지? 이곳에서 이너피스를 찾길 바라.
야외에서 스파 받아본 적 있랭? 카르사 스파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야외 공간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야. 물론 프라이빗하게 가려져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마사지 받는 동안 자연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서 기분이 좋더라고. 마사지 후에는 이곳의 시그니처인 플라워 배스도 함께해 보길 바라! 인기 스팟이므로 늦어도 2주 전에는 예약해야 해.
먹고 마시는 즐거움!
레이나 정글 ㅣ 칸티나 루프탑 발리 ⓒ고졔 랭랭
‘레이나 정글’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글로 둘러싸인 카페야. 오직 야외 좌석뿐이지만, 바람이 솔솔 불어서 덥지 않더라고. 공간 곳곳을 식물로 꾸며놓은 게 인상적이었어. 심지어 화장실도 예뻐. 크루아상과 커피 맛도 수준급이야! 누군가 이곳을 ‘정글 파라다이스’라고 표현했는데, 나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야😉 와이파이가 잘 터지고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 하기에도 좋았어.
칸티나 루프탑 발리(Cantina Rooftop Bali)
정글뷰의 끝판왕을 경험할 수 있는 바(Bar)야. 파노라마로 펼쳐진 정글뷰를 바라보며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뷰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앞이 탁 트인 바 자리에 앉는 것을 추천해. (이 좌석에 앉으려면 구글맵에서 예약이 필요해) 칵테일, 와인, 맥주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시푸드 링귀니와 비비큐 포크밸리를 추천해!
👀 나처럼 일놀놀일을 꿈꾸고 있다면? 다양한 일하기 좋은 공간을 소개하는 @lovelyweekday.space 로 놀러오랭. 검색해도 안 나오는 알짜배기 프리워커의 삶을 공유할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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